이범헌 미술협회 이사장, 한국예총 신임 회장 '당선'
이범헌 미술협회 이사장, 한국예총 신임 회장 '당선'
  • 박철중 기자
  • 승인 2020.02.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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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대 한국예총 회장 선거…대의원 과반 이상 '압승'
"회원 의견 경청·소통 하겠다"
이범헌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제28대 회장 당선 / 한국예총 제공
이범헌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제28대 회장 당선 / 한국예총 제공

이범헌(57)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제28대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14일 한국예총은 전날 서울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대공연장에서 실시된 신임 한국예총 회장 선거에서 이범헌 후보가 하철경 현 한국예총 회장, 홍성덕 현 국악협회 이사장 등 쟁쟁한 후보를 물리치고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대의원 간선제로 치뤄진 한국예총 회장 선거에서 이범헌 후보는 선거 대의원 376명 중 190표를 얻어 과반이 넘는 득표수를 기록해 압승했다. 

'힘 있는 예총, 새로운 희망, 신뢰의 경영'이라는 구호로 출마해 당선된 이범헌 신임 회장은 "예총의 모든 사업에 회원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고 소통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전국 각 시도연합회와 지회를 찾아, 여러 의견들을 경청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요공약인 직능별 집단지도체제 도입을 통한 예총의 민주적 운영, 목동 예술인센터의 안정적 유지발전을 통한 자립경영 기반 구축, 각 지역의 종합 예술인센터 건립을 통한 지역예총 지원을 위한 일을 최우선적으로 시작할 것이며, 한국예총의 새로운 시작에 모든 회원들이 함께 하자"고 호소했다.

이 신임 회장은 1962년생으로 지난 20여 년간 미술협회의 사무처장, 상임이사로 활동하면서 행정경험을 두루 쌓았다. 지난 2017년부터 제24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미술협회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서 새롭고 활력 넘치는 조직으로 변모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신임 회장은 당선일부터 앞으로 4년간 한국예총 임기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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