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하윤, 할머니 돌아가신 뒤에야..“뭐라도 해야겠다”
설하윤, 할머니 돌아가신 뒤에야..“뭐라도 해야겠다”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0.02.13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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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가수가 된 이유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12일 MBC ‘라디오스타’는 ‘쨍하고 뽕 뜰 날’ 특집으로 꾸며져 트로트 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

이날 설하윤은 12년 간 아이돌 연습생 신분이었다며 해보지 않은 아르바이트가 없다고 밝혔다.

특히 속옷 가게에서는 매니저를 권유받을 정도로 판매에 소질을 보였다고. 그랬던 그가 트로트 가수로 데뷔, 장르를 바꾼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설하윤은 사실 MBN ‘동치미’에서 자신이 트로트로 장르를 전향하게 된 이유로 돌아가신 할머니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설하윤은 할머니가 암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자신이 연습생 신분이었기 때문에 ‘가수’가 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게 가족들도 자신도 가장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이돌 데뷔도 20, 30번이나 무산됐다면서 할머니가 돌아가신 뒤에야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래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실력자로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현재 회사의 대표님으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트로트라면 할머니가 좋아할 수 있는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걸 깨달아 1년 동안 트로트 연습생이 돼 공부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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