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불 테리어 대처법은? ‘만약 맹견이 흥분했다면’
핏불 테리어 대처법은? ‘만약 맹견이 흥분했다면’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0.02.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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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미국 시카고 근교의 가정집에서 핏불 테리어가 반려인을 물어 1명이 사망했다.

11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지난 8일 시카고 남서 교외도시 플레인필드에서 핏불 테리어에 물린 데빈 화이트(25)가 입원 이틀째인 전날 밤 8시30분께 사망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핏불 테리어는 반려인에 갑자기 달려들어 심한 부상을 입혔고, 다른 3명도 공격해 현장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사살됐다.

피해자인 화이트는 양 팔에 중상을 입고 인근 아미타 세인트 조지프 메디컬 센터로 이송됐다가 규모가 큰 로욜라대학 메디컬 센터로 옮겨져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화이트가 개에 물린 상처로 사망에 이르게 됐다고 확인했다. 다른 부상자들(52세 여·25세 여·19세 남)은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한편 대형 맹견과 마주쳤을 때는 이렇게 대처하는 게 좋다.

먼저 도망가거나 뒤돌아 뛰어가면 안 된다. 대형견과 마주치거나 공격받았을 때 무조건 도망가거나 등을 보이며 뛰어가지 않는 게 좋다. 흥분한 대형견은 큰 소리나 팔을 크게 휘두르는 등 과도한 동작에 특유의 공격본능이 발동할 수 있다.

흥분한 개를 정면으로 응시하면 안 된다. 개는 이것을 도전으로 받아들인다. 제자리에서 개의 흥분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린 뒤 개의 공격에 방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게 좋다.

공격받았을 때는 목을 방어해야 한다. 양손을 깍지 낀 채 목덜미를 감싸 쥐는 것이 좋다. 개들은 본능적으로 목덜미를 물어 흔들어 공격하기 때문이다.

또 언제든 주인을 물 수 있으니 방심은 금물이다. 특히 함부로 타인의 개를 만지지 않는 게 좋다. 반려인이 아닌 낯선 사람의 스킨 십은 개에 불쾌한 감정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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