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오곡밥..‘쌀밥보다 좋은 이유?’
정월대보름, 오곡밥..‘쌀밥보다 좋은 이유?’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0.02.07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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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내일(7)은 음력 1월 15일로 정월 대보름이다.

정월 대보름엔 오곡밥과 함께 묵은 나물, 부럼을 먹는 풍습이 있다. 오곡밥을 지어 먹으며 한 해의 액운을 쫓아내고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풍습은 신라 시대부터 시작됐다.

오곡밥에 들어가는 잡곡은 한 번에 섞어서 씻지 않고 미리 불려두는 게 좋다. 특히 검정콩이나 팥은 딱딱해서 검정콩은 3시간 정도 불리고 팥은 미리 삶아 두는 게 좋다.

농진청은 실험 결과 수수와 조는 당뇨병 예방에 좋고 암세포 제거 능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찹쌀은 노화예방, 검은색 콩은 콜레스테롤 억제, 팥은 혈액순환을 돕는 기능이 있다.

오곡밥을 먹으면 이런 효능이 합쳐져 성인병 예방과 겨울철 면역력 증강 효과가 나타난다. 또 쌀밥보다 열량이 20% 적으면서 칼슘과 철은 2.5배 많아 비만 예방에도 좋다.

오곡밥과 함께 먹는 시래기와 호박고지 등 묵은 나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기력을 보충해준다. 오곡밥에는 폴리페놀과 같은 다양한 기능성분이 많고 묵은 나물에는 섬유질과 같은 좋은 성분이 많기 때문에 함께 먹으면 겨울철 원기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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