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베이비붐 세대 “백화점 대신 홈쇼핑 이용”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 “백화점 대신 홈쇼핑 이용”
  • 김여주 기자
  • 승인 2020.02.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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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0년 국민연금에 생계를 의존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16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여 국민의 노후 보루인 국민연금이 재정적으로 장기 지속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롯데멤버스가 발간한 '2020 트렌드픽'에서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소비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연령층으로 베이비붐 세대를 꼽았다. / 여성경제신문DB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의 백화점 소비는 줄고, 홈쇼핑 소비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롯데멤버스는 ‘2020 트렌드픽’에서 이같이 밝혔다. '2020 트렌드픽'은 1958∼1960년대 생 남성과 1961∼1963년생 여성의 2016∼2019년 거래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백화점 1인 이용 금액은 2016년 대비 2019년 13% 감소했다. 1인당 이용 건수도 2016년 19건에서 2019년 15.8건으로 떨어졌다.

대형마트 소비도 내림세를 보였다. 1인당 대형마트 이용금액은 2016년 대비 2019년 10% 떨어졌고 이용 건수도 평균 20.2건에서 18.3건으로 감소했다. 생필품 구매로 감소 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홈쇼핑 이용은 크게 늘어났다. 1인당 이용 금액은 2016년 대비 2019년 42% 증가했다. 이용 건수도 3.3건에서 5.77건으로 늘었다. 다만 건당 지출액은 2016년 대비 2019년에 2만 원 가량 줄었다. 은퇴 후 TV 시청이 늘면서 홈쇼핑을 자주 이용하지만 기존보다 저렴한 상품을 주로 구매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면세점의 경우 은퇴자 부부의 이용률은 소폭 늘었지만 남녀 간 차이를 보였다. 여성 은퇴자의 1인당 이용 금액은 10%, 이용 건수는 0.3건 증가했지만, 남성의 이용 금액은 1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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