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녀 칼의기억’ 전도연, 첫 맹인 연기 ‘눈 깜빡거리지 않는 것에 중점’
‘협녀 칼의기억’ 전도연, 첫 맹인 연기 ‘눈 깜빡거리지 않는 것에 중점’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0.01.27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영화 '협녀 칼의 기억' 스틸컷
사진=영화 '협녀 칼의 기억' 스틸컷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이 안방극장을 찾았다.

오늘 27일 오전 10시 10분 KBS 2TV는 설 특선 영화로 ‘협녀 칼의 기억’을 방송한다.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액션 대작으로 지난 2015년 개봉했다.

배우 전도연은 영화 개봉 당시 진행된 제작보고회에서 “맹인이라고 해서 눈을 깜빡거리지 않는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그런데 감독이 ‘월소는 시신경이 모두 죽어서 의도적으로 깜빡이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깜빡거리지 않는다’고 말씀을 하시더라. 그래서 나중에는 연기를 어떻게 했느냐보다 눈을 깜빡였느냐 안 깜빡였느냐가 중요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당시 전도연은 ‘협녀 칼의 기억’에서 동료 유백이 권력에 눈이 멀어 모두에게 등을 돌리자 그를 향한 증오와 복수심으로 평생을 고뇌 속에 살아가는 맹인 여검객 월소 역을 맡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