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 새해 첫 기준금리 1.25% '동결'
금통위, 새해 첫 기준금리 1.25% '동결'
  • 박철중 기자
  • 승인 2020.01.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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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오전 중구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 결정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오전 중구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 결정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17일 열린 새해 첫 통화정책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종전처럼 연 1.25%로 동결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앞으로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고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경제의 성장세가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요측면에서 물가상승압력이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돼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글로벌 무역분쟁, 주요국 경기, 가계부채 증가세,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전개와 국내 거시경제 및 금융안정 상황에 미치는 영향을 주의깊게 살펴보면서 완화정도의 조정여부를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금통위는 "올해 GDP 성장률이 지난 11월 전망경로와 대체로 부합한 2%대 초반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건설투자 조정이 이어지겠지만 수출과 설비투자 부진이 점차 완화되고 소비 증가세는 완만하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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