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에도 건보료 매긴다”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에도 건보료 매긴다”
  • 김여주 기자
  • 승인 2020.01.09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의 모습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올해부터 연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에도 건보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 여성경제신문DB

오는 11월부터 2주택 이상 소유자 등이 지난해 벌어들인 2000만 원 이하의 주택임대소득에도 건강보험료가 부과된다. 

9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 국세청은 건강보험 재정 확보 차원에서 ‘소득이 있으면 보험료를 부과한다’는 원칙에 따라 연 2000만 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에 대해서도 오는 11월부터 건보료를 매긴다고 밝혔다.

건보료가 부과되는 소득은 `세금이 매겨지는 주택임대소득`으로 임대사업자 등록 여부와 공제율 등에 따라 개인별로 과세소득 액수가 달라진다.

임대사업자로 등록했을 때는 필요경비율 60%, 기본공제 400만 원, 등록하지 않은 경우 필요경비율 50%, 기본공제 200만 원을 각각 적용한다. 

하지만 미등록자라면 필요경비 인정률이 50%(1000만 원), 기본공제액이 200만 원밖에 되지 않고 과세표준(세율이 적용되는 대상 금액)이 800만 원으로 임대사업 등록자의 두 배에 달한다.

단, 2020년 말까지 임대주택을 등록하면 임대 등록 기간에 따라 건보료를 경감 받을 수 있다. 8년 임대 등록하면 보험료의 80%, 4년 임대 등록하면 보험료의 40%를 앞으로 4년간 줄여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