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오름폭 2주째 둔화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 2주째 둔화
  • 김여주 기자
  • 승인 2020.01.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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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0.10% 대비 0.02% 감소
사진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모습.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서울 강남구 아파트 단지 모습 / 여성경제신문DB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2주 연속 줄어들고 있다.

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8% 올라 전주(0.10%) 대비 상승폭이 감소했다.

15억 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 1단지, 송파구 잠실 주공 5단지 등에서 직전 시세보다 2억∼4억 원 싼 급매물이 나오면서 가격이 하향됐다.

실제로 강남 4구(강남, 서포, 송파, 강동)는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 0.10%에서 금주 0.07%로 오름폭이 둔화했다. 송파구는 전주 0.15%에서 0.07%로 상승폭이 절반으로 줄었다. 강남구는 0.11%에서 0.09%로, 서초구는 0.06%에서 0.04%로 떨어졌다.

성동구와 마포구, 용산구 등 도심 인기지역은 상승폭이 축소되거나 유지됐다. 반면 9억 원 이하 중저가 주택의 풍선효과 등으로 강북구(0.09%)와 영등포구(0.19%)는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23%에서 0.19%로 줄어들어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하향된 상태다. 연말·연초를 맞아 일시적으로 전세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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