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설 명절 앞두고 성수식품 집중 점검
식약처, 설 명절 앞두고 성수식품 집중 점검
  • 김여주 기자
  • 승인 2020.01.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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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한 소비자가 서울 롯데마트 서울역점에 떡국 재료를 고르고 있다./여성경제신문 사진자료.
마트에 방문한 소비자가 떡국 재료를 고르고 있다. / 여성경제신문DB

식약처는 성 명절에 앞서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설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 ▲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설 성수식품 판매 업체 ▲ 설 귀성길에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 총 3500여 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또한 설에 많이 소비되는 한과, 사과, 굴비,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등을 검사해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제수용, 선물용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수입통관 단계에서 정밀검사도 강화한다. 

수입검사 강화 대상은 ▲ 고사리·밤 등 농산물 7개 품목 ▲ 포도주·건어포 등 가공식품 5개 품목 ▲ 프로바이오틱스·프로폴리스 등 건강기능식품 4개 품목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들에게 안전한 설 성수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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