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잡으려 했지만…내년 서울 아파트값 상승 예상
집값 잡으려 했지만…내년 서울 아파트값 상승 예상
  • 김여주 기자
  • 승인 2019.12.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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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아파트 단지 모습 /문인영 기자 photoiym@gmail.com
서울 강남의 아파트 단지 모습 / 문인영 기자

정부에서 12.16 정책 등 주택 가격 안정화를 위한 강경한 대책을 펴고 있지만 내년에도 서울의 아파트값 상승세는 꺾이지 않을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지난 25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서울의 아파트값이 1.2%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진입을 희망하는 대기 수요와 누적적인 공급 부족 심리, 학군 수요 집중 등이 아파트값 상승을 부추기는 잠재적 요인으로 지목됐다.

내년 아파트를 포함한 서울의 모든 주택 매매가도 1.0%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의 주택 매매 가격은 상승·하락 지역이 공존하며 보합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전셋값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하락 기조를 유지하며 0.6% 떨어질 것으로 봤다. 주택 거래는 올해 74만 8000건 대비 8% 증가한 81만 건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거래 급감에 따른 기저효과로, 견조한 거래 시장 회복은 아닌 것으로 주산연은 설명했다.

내년 주택 공급은 인허가 41만 호, 착공 34만 호, 분양 25만 호, 준공 물량 46만 호로, 올해보다 10~20% 적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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