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나눔의 공간 창출하는 ‘넥슨작은책방’
배움과 나눔의 공간 창출하는 ‘넥슨작은책방’
  • 박철중 기자
  • 승인 2019.11.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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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통영 첫 개관, 국내 114개·해외 7개
오는 12월 필리핀에 해외 '위시 플래닛' 8호점
몽골 울란바토르에 개관한 넥슨의 해외 작은책방 7호점 앞에서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넥슨 제공
몽골 울란바토르에 개관한 넥슨의 해외 작은책방 7호점 앞에서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넥슨 제공

넥슨 컴퍼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중 가장 오래된 ‘넥슨작은책방’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각지의 어린이들에게 배움과 지식 나눔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지식과 배움의 터
넥슨에 따르면 지난 2005년 경남 통영시 풍화분교에 첫 개설된 ‘넥슨작은책방’은 어린이들에게 책과 더불어 독서 환경을 함께 선물해 지식과 배움의 터를 제공한다. 현재 국내·외 지역에 총 121개(국내 114개, 해외 7개)점을 조성했으며, 약 11만권 이상의 책을 기부했다.

넥슨은 지난 11월 초 경기지역에 2개 책방을 추가 개관했으며, 서울, 대전, 순천, 울산, 충남 등 전국 각지에 총 10곳의 책방을 내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조성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어린이들에게 최적화된 책방을 만들기 위해 대상 기관별로 사전 답사 및 공간 워크샵을 진행해 기관의 요청사항과 아이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했으며, 이를 공간 디자인 및 도서 리스트에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신규 책방에는 어린이 우수도서 목록을 기반으로 각 기관에 맞게 선정된 약 600여 권의 도서와 함께, 전문 독서지도사가 직접 ‘넥슨작은책방’을 찾아가 올바른 독서 습관을 함양하는 ‘상상씨앗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매년 진행하는 ‘넥슨작은책방 독후감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와 ‘월간 도서’ 등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로 뻗어나가는 ‘위시 플래닛’

몽골 울란바토르에 개관한 넥슨의 해외 작은책방 7호점에서 어린이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 넥슨 제공
몽골 울란바토르에 개관한 넥슨의 해외 작은책방 7호점에서 어린이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 넥슨 제공

넥슨은 지난 2011년부터 ‘전세계 아이들의 꿈이 이뤄지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아 ‘위시 플래닛(Wish Planet)’ 이라는 명칭으로 해외 작은책방을 개관해왔으며, 아프리카 부룬디 지역의 1호점을 시작으로 네팔,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에 총 7개 책방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개관한 해외 작은책방 7호점은 몽골 울란바토르 칭길테 지역의 작은 마을에 설립됐다. 약 400제곱미터(121평) 면적에 2층 규모로 지어진 책방의 1층은 약 4000여 권의 책이 마련된 도서관으로, 2층은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교실로 구성돼 어린이와 학생, 마을 주민들이 모두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센터로 활용되고 있다. 수도시설이 열악한 현지 환경을 고려해 샤워시설을 설치 및 각종 문화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대형 프로젝터를 구비해 실용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고, 어린이 창의력 증진을 위한 브릭(Brick) 놀이세트와 학용품, 가방, 방한용품 등을 선물했다.

오는 12월에는 해외 작은책방 8호점인 ‘위시 플래닛 8’이 필리핀 푸리에토 디아즈 지역에 설립되며, 지역 어린이 및 주민들에게 독서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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