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장 트렌드 ‘간편함’...김장 재료 키트·포장김치 판매 공세
올해 김장 트렌드 ‘간편함’...김장 재료 키트·포장김치 판매 공세
  • 김연주 기자
  • 승인 2019.11.20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J제일제당, 소규모 가구 맞춤형 김치 출시
아워홈, 수요 충족위해 김장 재료 세트 선보여
세븐일레븐·CU, 예약판매로 김장 부담 줄여
마켓컬리는 20일까지 김장 재료를 비롯한 관련 용품을 최대 25%까지 할인하는 '김장대전'을 실시한다. 마켓컬리는 김장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해 포장김치를 할인하는 '김치대전’도 오는 27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마켓컬리 제공
마켓컬리는 20일까지 김장 재료를 비롯한 관련 용품을 최대 25%까지 할인하는 '김장대전'을 실시한다. 마켓컬리는 김장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해 포장김치를 할인하는 '김치대전’도 오는 27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마켓컬리 제공

유통업계가 김장철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김장 재료 키트와 포장김치 완제품을 준비했다. 소규모 가구 증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배춧값 인상 등 이유로 김장 준비를 망설이는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제품군을 마련한 것이다.

이마트는 배추(3포기)를 행사카드로 결제할 시 6900원에서 5520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도매가보다도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다. 다발 무는 5980원, 총각무는 2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는 20일까지 진행된다.

CJ제일제당은 1~2인 소규모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비비고·하선정 포장김치 18종을 CJ더마켓, 온라인몰, 대형마트 등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소포장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수요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아워홈은 다음 달 13일까지 김장상품을 2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충청도식 포장김치, 남도식 포장김치 10kg을 4만 원에 판매하고 김장 재료 준비에 대한 부담을 줄인 김장 재료 세트도 선보인다.

마켓컬리는 20일까지 김장 재료를 비롯한 관련 용품을 최대 25%까지 할인하는 '김장대전'을 실시한다. 마켓컬리는 김장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해 포장김치를 할인하는 '김치대전’도 오는 27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다음달 말까지 심영순 요리연구가의 레시피로 만든 김장김치,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김치세트를 판매해 소비자들의 김장 부담을 줄였다.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은 다음달 말까지 심영순 요리연구가의 레시피로 만든 김장김치,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김치세트를 판매해 소비자들의 김장 부담을 줄였다. /세븐일레븐 제공

편의점도 김장철을 맞아 포장김치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김장김치 매출이 전년 대비 19.2% 증가함에 따라 다음 달까지 전국 매장에서 김장김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심영순 요리연구가의 레시피로 만든 김장김치와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김치세트로 맛과 차별화를 내세웠다.

편의점 CU는 다음 달 16일까지 대상 종가집과 손잡고 별미 김치, 김장 김치 예약판매를 한다. CU에 따르면 배추, 열무, 무 등 가격이 급등해 김장 부담이 커진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김치를 준비할 수 있는 예약 주문 서비스를 편의점업계에서 가장 먼저 실시했다.

CU가 올해 김장철에 예약 판매하는 상품은 총각김치(1kg), 돌산갓김치(1kg), 파김치(900g), 동치미(1.2kg) 등 다채로운 종류의 김치와 김장 양념(5.5kg), 대용량 포기김치(10kg)를 포함한 6종이다. 해당 상품은 종가집의 약 300종 가운데 판매 순위가 높은 제품으로 맛과 품질이 보장됐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김장은 배춧값 상승, 1~2인 가구 증가로 인해 저렴하게 출시된 속재료 구성품이나 완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었다”면서 “수요에 맞춘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