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통 커지는 청년 복지
갈수록 통 커지는 청년 복지
  • 김여주 기자
  • 승인 2019.11.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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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부터 집 마련까지 다양
취업준비생들이 한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모의면접을 보고 있다.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취업 준비생들이 한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모의면접을 보고 있다. /여성경제신문DB

지속되는 취업난과 경제 악화로 정부가 청년층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만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볼 수 있는 정책을 알아보도록 하자.

 

청년 지원 4단계 / 여성경제신문DB

■ ‘월 50만 원씩 지원’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최근 고용노동부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해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매월 20일까지 구직활동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클린카드’를 통해 6개월간 월 50만 원의 비용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고용센터 및 자치단체의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취업특강, 멘토링, 직무교육 등을 들을 수 있고 심리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졸업, 중퇴 후 2년 이내인 만 18세에서 34세의 청년이다. 매월 20일~24일까지 ‘온라인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 ‘2년 다니면 1600만 원 목돈’ 청년 내일채움 공제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취업한 청년이 2년형을 선택해 300만 원을 저금하면 정부가 900만 원, 기업이 400만 원을 공동 적립해 만기 시 16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3년형을 신청할 경우 3000만 원을 만들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중소·중견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다. 졸업 후 고용보험 총 가입 기간이 12개월을 넘기지 않은 생애 최초 취업자여야 한다. 다만, 2년 형은 고용보험 가입 기간이 12개월을 초과하더라도 6개월 이상 실직 상태였다면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하려면 워크넷에 회원가입한 후 정규직 채용일 전후 3개월 이내에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공동으로 청약을 신청하면 된다.

■ ‘90% 소득 감면’ 중소기업 청년 소득세 감면

‘중소기업 청년 소득세 감면‘이란 2018년 이후 취업한 청년에게 취업 일로부터 5년이 되는 달의 말일까지 소득세를 90% 감면해주는 제도다. 연간 최대 150만 원의 혜택을 볼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중소기업에 다니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직장인이다. 비중소기업에 다니다가 2012년~2018년에 중소기업에 취업한 경우도 적용된다. 군 복무를 이행한 청년은 복무기간을 계산해 최대 6년까지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신청하려면 소득세 감면 신청서를 작성해 원천징수 의무자인 회사에 제출하면 된다.

■ ‘금리 3.3%로 껑충’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청약 기능, 소득공제 혜택과 함께 10년간 연 최대 3.3%의 금리와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까지 제공한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연 소득 3000만 원을 넘지 않는 청년층이다. 무주택 세대주, 무주택이며 3년 내 세대주 예정자, 무주택 세대의 세대원에 속해야 가입할 수 있다.

신청하려면 발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의 주민등록등본, 무주택 확인서, ISA가입용 소득확인 증명서(국세청 홈택스에서 발급) 등 소득 입증서류, 신분증을 지참 후 은행에 방문하면 된다. 이미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청년이라도 가입 조건에 해당된다면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으로 전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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