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난 고3들, 진로 찾고 금융도 공부하세요"
"수능 끝난 고3들, 진로 찾고 금융도 공부하세요"
  • 김여주 기자
  • 승인 2019.11.14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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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난순 정책관 "프로그램 통해 재충전 기회 얻길"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배화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4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전 수험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 /양문숙 기자 photoyms@seoulmedia.co.kr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 / 여성경제신문 DB

금융감독원과 여성가족부가 수능이 끝난 고3 학생들을 위해 금융교육부터 진로탐색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일 금감원은 범 금융권과 함께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에 소재한 460여 개교를 방문해 금융 교육을 강의하고 함께 진로를 논의하는 시간을 15일부터 가진다고 밝혔다.

금융교육은 2시간 분량의 신용 관리, 재무관리, 금융 꿀팁으로 구성돼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이 주의해야 할 학자금 대출, 해외여행, 집 구하기, 청년층 대상 금융 사기 피해 예방법 등을 강의한다. 금감원 직원도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을 만나 금융권 진로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수험생들을 위해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들 / 여성가족부 제공

여가부는 수능 이후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길 원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 상담복지센터, 공공기관 등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두었다.

대표적으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진행하는 '청소년 동사형 꿈 찾기 진로 콘서트'를 들 수 있다. '동사형 꿈 찾기'란 청소년들이 동사처럼 능동적으로 꿈을 펼치도록 사고를 전환하자는 의미를 지녔다.

콘서트는 '동사형 꿈을 주제로 한 진로 멘토링', '음악과 소통하며 스트레스 제로 만들기(정신적 피로 없애기)'로 구성돼있다. 해당 행사는 충북 괴산에서는 19일, 경북 김천 27일, 경기 양평 29일, 경기 가평에서는 12월 5일에 열린다.

각 지역의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문화의 집 등 청소년수련시설과 공공기관에서도 11월 중순부터 12월 말에 걸쳐 진로탐구·문화예술·스포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박난숙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수능 이후의 시간은 인생에 있어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다. 청소년들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고3 수험생들이 다양한 청소년 활동·상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수험 긴장감을 해소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보는 등 재충전할 기회를 갖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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