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연말정산 되려면?
돈 버는 연말정산 되려면?
  • 김여주 기자
  • 승인 2019.11.11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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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도 주택청약도 소득공제 가능
영수증과 돈 / 김여주 기자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왔다. / 김여주 기자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왔다. 국세청은 1년 동안 간이세액표에 따라 거둬들인 근로소득세를 연말에 다시 따져보고 실소득보다 많은 세금을 냈다면 그만큼 돌려주고 적게 거뒀으면 더 걷는 과정을 진행한다. 

모든 직장인이라면 세금 추가 납부보다는 환급을 받고 싶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소득공제를 통해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 신용·체크카드, 제로페이로 받는 소득공제

직장인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제로페이다. 신용카드 등을 통해 사용한 금액이 총 급여액의 25%를 넘는다면 초과 금액의 15~40%에 해당하는 금액을 근로소득 금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는 총 사용액의 15%를 공제받으며 체크카드는 총 사용액의 30%가 공제된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 제로페이의 경우 40%의 높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연봉의 25% 미만으로 카드를 사용한다면 다양한 혜택과 부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연봉의 25%를 초과할 경우 체크카드나 제로페이를 사용해 30~40%의 소득공제를 받는 것이 유리하다.

다만 총 급여 연 7000만 원 이하 근로자는 신용·체크카드 소득공제 한도가 300만 원으로 정해져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1억 2000만 원 미만의 연봉은 250만 원, 그 이상은 200만 원까지 줄어든다.

 

서울 KEB하나은행 건대역지점에서 한 청년이 주택청약저축 가입을 상담 받고 있다.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주택청약저축 가입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 주택청약도 가능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통해서도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총 급여 연 7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주에 한해 납입금의 40% 이내에서 최대 240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공제 대상자에 해당된다면 주민등록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주택청약에 가입한 은행에 방문해 후 무주택 확인서를 제출해 주택청약 납입 증명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 산후조리원과 콘택트렌즈 비용도 영수증 따로 챙겨야

이 외에도 산후조리원 비용, 콘택트렌즈도 공제받을 수 있다. 총 급여가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자는 출산 1회당 200만 원까지 산후조리원 의료비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안경원에서 안경 혹은 콘택트렌즈를 구매한 비용도 의료비 공제 대상에 포함돼 총 급여의 3% 이상을 의료비로 지출했다면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다만,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구입 비용은 자동으로 의료비로 분류되지 않는다. 구입 한 안경 판매점에서 ‘시력교정용’이라고 기재된 공제 영수증을 요청해 제출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산후조리원 이용자도 이름과 이용금액이 적힌 영수증을 받아 증빙서류로 재직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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