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회 서울카페쇼, 약 17만 명 관심 속 성료
제 18회 서울카페쇼, 약 17만 명 관심 속 성료
  • 김연주 기자
  • 승인 2019.11.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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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개국 16만5000명 이상 바이어 및 관람객 전시회 찾아...역대 최대 규모
제18회 서울카페쇼 현장 /서울카페쇼 제공
제18회 서울카페쇼 현장 /서울카페쇼 제공

제18회 서울카페쇼(이하 서울카페쇼)가 관람객 17만여 명의  관심 속에 성료했다. 

서울카페쇼를 주최한 ㈜엑스포럼은 11일 나흘간의 행사 기간 동안 80개국 약 16만5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역대 최대 규모를 갱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선보인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모카포트’ 등이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최대 1200억 원 규모의 산업 교류가 이뤄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서울카페쇼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콜롬비아, 브라질, 코스타리카 등 40개국에서 온 35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커피를 포함한 차, 디저트, 음료, 장비 및 설비, 인테리어, 창업, 주방가전 등 전 세계 커피 시장의 트렌드를 한 데 모았다.

특히 올해는 커피 산업과 문화를 이끌어 나가는 구성원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를 주제로 행사가 진행됐다. 서울카페쇼는 ▲고객 및 브랜드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 혁신 및 체험 강화 ▲친환경 프로젝트 전개 등 3가지 특징을 선보였고, 친환경 프로젝트인 ‘땡큐커피’ 캠페인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도 눈길을 끌었다. 킴 엘레나 요네스크 스페셜티커피협회(SCA) 지속가능성 최고 책임자(CSO), 피터 줄리아노 커피 연구 최고 책임자(CRO) 등 커피업계 리더들이 참석한 포럼에서는 ‘커피, 피플, 공유하다(Coffee, People, Share)’를 주제로, 커피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공유 경제에서 찾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커피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서울커피페스티벌’도 개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서울의 주요 커피 명소를 방문해 다양한 카페 문화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서울커피투어버스’가 열렸고, 전 세계 최신 트렌드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국내외 27개 유명 카페의 로스터리 공동관 ‘커피 앨리(Coffee Alley)’를 마련해 다양한 방식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서울카페쇼는 2020 커피 산업 키워드로 ‘HERO’를 선정했다. ‘H.E.R.O.’는 ▲접객 서비스 고도화(Hospitality) ▲커피에 가치를 더한 커뮤니티 확산(Engagement) ▲치유의 공간(Retreatment) ▲생산과정의 투명성(Openness) 의 영어 앞글자를 조합한 단어다. 커피 산업과 문화를 이끄는 데 구성원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서울카페쇼를 주최한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는 “올해 서울카페쇼는 아시아 커피 시장에 주목하는 전 세계의 많은 기업 및 바이어들이 몰려 비즈니스 규모가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제 아시아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커피 전문 전시회로 국내 커피 산업은 물론 아시아 커피 시장의 허브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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