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기업 특집] 한국화이자, ‘일·가정 양립가이드’로 양성평등 앞장
[양성평등기업 특집] 한국화이자, ‘일·가정 양립가이드’로 양성평등 앞장
  • 김연주 기자
  • 승인 2019.11.06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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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관리자 및 임원 비율 50%대 유지
수유실·유연 출퇴근 등 적극 시행
한국화이자제약(이하 한국화이자)이 일·가정 양립 제도를 적극 시행해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화이자가 일·가정 양립 제도를 적극 시행해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한국 진출 50년을 맞는 한국화이자가 일·가정 양립 제도를 적극 시행해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화이자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여성 직원 비율이 전체 중 52%(713명 중 371명), 여성 임원 비율은 62.5%(16명 중 10명)에 달한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가 지난해 발표한 국내 진출 다국적 제약사 여성 직원 비율(45%), 여성 임원 비중 (53%)보다 높다. 여성이 관리자로 승진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진정한 의미의 양성평등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한국화이자는 사회의 해묵은 문제인 채용 성차별과 거리가 먼 채용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개인의 실력과 역량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제도를 운영해 ‘유리천장’을 격파했다. 한국화이자가 선진화된 고용문화를 가지고 있는 이유는 인재를 채용시 남녀 평등한 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또 관리자와 남녀 직원 모두 입장에 따라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있는 만큼 개인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기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른 성별, 다른 세대의 직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여성 직원을 위한 제도도 탄탄하다. 모유수유 중인 여성 직원을 위해 최신식 유축기, 세척 및 소독기, 냉장고 등 수유에 필요한 설비를 갖춘 수유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출산·육아와 관련된 정부와 회사의 제도를 소개한 ‘일·가정 양립가이드’를 제작해 직원들이 다양한 복지정책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유연근무제를 적극 도입해 임직원의 일·생활 균형에 힘쓰고 있다. 한국화이자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는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그 외 시간은 직원 본인이 가장 효과적,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하여 자율적으로 근무하는 ‘집중근무제’와 주 1회 사무실 외 다른 장소에서 원격으로 근무할 수 있는 제도인 ‘오프 사이트(Off-site)근무제’를 운영한다. 

한국화이자는 남녀기회균등과 고용평등 노력, 가정 양립 지원, 다채로운 직원복지 프로그램 등을 인정받아 2011년 고용노동부 주관 ‘2011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15년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5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2009년에 이어 재선정됐다.

한국화이자 관계자는 “다양한 구성원들이 조화롭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개인의 실력과 역량을 토대로 공정한 인사 제도를 운영해 높은 여성 관리자 및 임원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요한 가치로 두고 이를 장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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