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광군제·블프…카드사 혜택과 주의할 점은?
다가오는 광군제·블프…카드사 혜택과 주의할 점은?
  • 김여주 기자
  • 승인 2019.11.05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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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군제·블프 앞두고 씨티·롯데·우리·BC카드 11월 쇼핑 대란 합류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해외 직구 사이트 사기 피해 예방법 제시
한 쇼핑몰에서 손님들이 물건을 살펴보고 있다. / 김여주 기자
서울 시내 한 쇼핑몰에서 손님들이 물건을 살펴보고 있다. / 김여주 기자

세계 최대 쇼핑 시즌인 11월, 중국의 광군제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블프)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카드업계가 소비자들을 붙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캐시백부터 배송 할인까지 카드사 이벤트 시끌

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오는 18일까지 ‘씨티 글로벌 월렛 체크카드’ 가입 고객이 알리 익스프레스 사이트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미화 15달러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혜택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롯데슈퍼와 협업해 ‘미친데이’(11/6~7)에 롯데슈퍼의 신선식품, 가공식품 베스트 상품을 롯데카드로 결제 시 주요 상품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는 연말까지 우리 비자·마스터카드, 개인 신용·체크카드 대상으로 배송대행업체 ‘몰테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몰테일에서 배송비 결제 시, 일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10달러를 즉시 할인해 준다. 

BC카드는 연말까지 ‘#마이태그’ 후 BC 글로벌 카드로 미국에 위치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대 7만 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100달러 이상은 2만 원, 200달러 이상은 4만 원, 300달러 이상은 6만 원, 500달러 이상은 7만 원을 돌려준다.

해외 사기 사이트 피해 통계 /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제공
해외 사기사이트 피해 통계 /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제공

쇼핑때 주의할 점은?

블랙프라이데이 등 할인행사가 많은 11월~12월에 해외 직구 피해 사례도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4일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연간 해외 직구 피해 사례 절반이 11~12월에 일어났다. 2017년 전체 피해 사례 217건 중 63.7%에 달하는 142건이 쇼핑행사 기간 중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에는 총 295건 중 51%인 106건이 11월~12월에 발생했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관계자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서 블랙프라이데이 브랜드 할인 광고를 보고 상품을 구매했다 피해를 입은 경우가 많았다”며 “해외 사기 사이트의 경우 대부분 연말 대규모 쇼핑 시즌을 노리고 직전에 오픈해 사업자 정보가 공개돼있지 않거나 서버가 해외에 있어 피해를 입더라도 구제가 어려우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해를 막기 위해선 해외 온라인 쇼핑몰 이용 시 구매 후기와 도메인 주소 확인, ‘스캠어드바이저’와 같은 사기 온라인 쇼핑몰 점검 사이트에서 쇼핑몰 명칭 검색을 통해 사업장 소재지가 중국이거나 최근에 생성된 곳이라면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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