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슈얼웰니스 세이브앤코, ‘500스타트업’ 투자 유치
섹슈얼웰니스 세이브앤코, ‘500스타트업’ 투자 유치
  • 김연주 기자
  • 승인 2019.11.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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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대표 "다양한 제품 개발로 시장 구축"
섹슈얼웰니스 브랜드 세이브(SAIB)를 론칭한 (주)세이브앤코가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인 ‘500스타트업(500 Startups)’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세이브앤코 제공
섹슈얼웰니스 브랜드 세이브(SAIB)를 론칭한 세이브앤코가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인 ‘500스타트업(500 Startups)’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세이브앤코 제공

섹슈얼웰니스 브랜드 세이브(SAIB)를 론칭한 세이브앤코가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인 ‘500스타트업(500 Startups)’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500스타트업은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벤처캐피털이다. 500스타트업은 이제 막 시작한 스타트업의 발굴과 성장에 주력하며 5800억 원 이상의 자산 규모로 지역 펀드를 포함해 총 21개의 글로벌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2010년 설립 이래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230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했고 지난 2015년 한국에서 첫 펀드를 조성한 이래 4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해 왔다.

이번에 500스타트업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세이브앤코는 여성의 성 건강을 생각하는 국내 유일의 섹슈얼웰니스 브랜드로, 건강하고 안전한 성문화 확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브랜드명 ‘SAIB’는 ‘편견’이라는 영어 단어, 'BIAS'를 뒤집어 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뒤집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세이브는 지난해 9월 건강하고 여성 친화적인 성분의 제품을 론칭하며 남성 위주로 형성된 섹슈얼웰니스 시장에 도전했다. 대표 상품인 ‘세이브 프리미엄 콘돔'은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과 파라벤, 마취성분인 벤조카인, 살정제인 노녹시놀-9 등 유해 물질과 인공 색소 등 해로운 화학 첨가물을 배제한 식물성 천연 라텍스 콘돔으로 세븐일레븐, H&B스토어 Lalavla, LOHB’s 등에서 판매되며 국내 섹슈얼웰니스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섹슈얼웰니스 제품은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이나 섭취하는 식품만큼 성분에 대한 민감도가 높지만, 사회 통념상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또 성분에 대한 정보가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안전하지 않은 제품들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한편, 세이브앤코는 여성의 생식 건강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와 크랜베리의 프로안소시아니딘 성분이 함유된 여성 청결제와 루브리컨트, 영양제 등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임정민 500스타트업코리아 파트너는 “여성의 건강을 고려하는 제품을 만들자는 회사의 철학에 동감하여 투자를 결정했다”면서 “박지원 세이브앤코 대표는 회사의 철학을 뛰어난 제품으로 만드는 데 탁월한 감각을 가진 창업가”라고 투자 계기를 밝혔다.

박지원 세이브앤코 대표는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섹슈얼웰니스 시장을 구축하고, 섹슈얼웰니스가 보다 자연스럽고 건강한 삶의 한 부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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