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TIP]카드 포인트 현금으로 돌려받는다
[금융TIP]카드 포인트 현금으로 돌려받는다
  • 김여주 기자
  • 승인 2019.10.18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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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카드 포인트 활용 방법 '금융꿀팁 200선' 소개
현금화뿐만 아니라 국세 납부, 기부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12월이 며칠 남지 않은 가운데 소멸을 앞두고 있는 카드 포인트 사용이 요구된다. 24일 현재 카드사 포인트 조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금융감독원 ‘파인’과 ‘어카운트인포’다. 파인의 경우 ‘내 카드 한눈에’ 메뉴를 찾으면 된다./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다양한 카드들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A씨는 며칠 내로 9000포인트가 소멸될 예정임을 카드사에게 안내받고 쇼핑몰에서 급하게 티셔츠를 구입했다. 하지만 포인트를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그는 급하게 물건을 구입한 점을 후회했다’

신용카드 포인트는 생활에 쏠쏠한 도움을 주지만 사실상 포인트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고객이 많은 편이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금융꿀팁 200선’을 통해 카드 포인트 활용 방법을 지난 16일 소개했다.

카드 포인트, 현금화는 물론 세금 납부까지 가능?

카드 포인트는 1포인트부터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본인의 계좌로 입금 받는 방식도 가능하다.

포인트를 현금화하기 위해선 카드사 홈페이지와 휴대폰 어플, 카드 뒷면에 표기된 콜센터에 전화하는 방법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중은행 계열 카드인 신한, 국민, 우리, 하나의 경우 ATM을 통해 1만 원 단위로 출금도 가능하다.

현금화뿐만 아니라 국세 납부, 기부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카드로택스’(www.cardrotax.kr)를 활용해 납부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카드 포인트는 5년이라는 소멸시효가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카드사는 카드 포인트가 소멸되기 6개월 전부터 매월 카드이용대금명세서 등을 통해 소멸 예정 포인트와 소멸시기를 안내한다. 소비자는 평소에 명세서상 포인트 내역 부분을 유심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카드 해지 시 보유 포인트는 소멸된다. 해지 전에 잔여 포인트를 계좌로 입금 받거나 카드 채무 상환 등에 활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

금감원 파인 / 홈페이지 캡쳐
금감원 파인 / 홈페이지 캡쳐

포인트 적립 조건 꼼꼼히 따져봐야

카드 선택 시 소비자는 포인트 적립률 외에도 적립 조건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카드 포인트는 소비자가 전월 실적을 채웠을 때 제공되거나 월별 포인트 적립한도를 제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일례로 전월 이용 실적 기준이 50만 원, 포인트 적립률이 3%인 카드가 있고 전월 이용 실적 기준이 30만 원, 포인트 적립률 2%인 카드를 비교해봤을 경우 적립률로만 보면 3%짜리 카드가 유리해 보인다. 하지만 매월 결제금액이 30만 원 안팎인 이용자라면 2% 적립률 카드가 더 이윤이 높다.

세금, 무이자 할부, 등록금, 선불카드 충전금액 등 일부 결제는 전월 이용 실적에서 제외되거나 포인트가 적립되지 않다는 점도 염두 해야 한다.

한편, 카드 포인트는 금감원 파인 사이트(fine.fss.or.kr)나 여신금융협회 조회시스템(www.cardpoint.or.kr)에서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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