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팝업스토어를 들어가 봤다
BTS 팝업스토어를 들어가 봤다
  • 김연주 기자
  • 승인 2019.10.18 11:4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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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하우스 오브(HOUSE OF) BTS', 내년 1월 5일까지 80일간 운영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건물 전체 즐길거리 가득
국내 최초 대규모로 마련된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HOUSE OF BTS’가 18일 공개됐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HOUSE OF BTS’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존 월드투어 팝업스토어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혀 큰 기대를 모았다. /김연주 기자
국내 최초 대규모로 마련된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BTS(HOUSE OF BTS)’가 18일 공개됐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HOUSE OF BTS’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존 월드투어 팝업스토어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혀 큰 기대를 모았다. /김연주 기자

“첫차를 타고 왔다. 지금까지 가봤던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중에 규모가 가장 크다고 해서 꼭 와보고 싶었다. 체험공간이나 팬들이 좋아할 만한 굿즈가 많아서 기대했던 것보다 만족스러웠다. 다음에 다시 방문할 계획이다”

18일 오전 6시 30분 서울 강남구에 마련된 방탄소년단(BTS) 팝업스토어 앞. 개장을 기다리는 다수의 팬이 보였다. 입장시간까지 3시간 30분이 남은 시간임에도 약 150명의 방문객이 줄을 서 있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도 팝업스토어 개장을 손꼽아 기다렸다. 팬들은 쌀쌀한 날씨에 대비해 핫팩, 패딩점퍼, 담요 등을 두른 팬들은 기다리는 시간을 편하게 보내기 위한 돗자리, 간이의자 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전날 오후 9시부터 밤새 기다렸다는 20대 여성팬은 “사전공개된 피규어와 점퍼 굿즈를 구매하기 위해 오래 기다렸다”며 “오픈 날 방문하기 위해 회사에 연차까지 내고 왔다”고 밝혔다. 미얀마에서 온 유학생 아미(BTS 공식 팬클럽)는 “서둘러 방문하지 않으면 사고 싶었던 굿즈가 소진될 것 같아서 밤새 기다렸다”며 “한국에서 열리는 대형 팝업스토어는 처음이라 아미 사이에서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 대규모로 마련된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HOUSE OF BTS’가 18일 공개됐다. ‘HOUSE OF BTS’는 약 200종의 MD를 총망라한 메인 쇼룸과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와 캐릭터를 주제로 한 체험형 쇼룸, F&B 구매 공간 등으로 꾸며져 관람부터 체험과 구매까지 모두 가능한 대규모 공간으로 조성됐다. /김연주 기자
국내 최초 대규모로 마련된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HOUSE OF BTS’가 18일 공개됐다. ‘HOUSE OF BTS’는 약 200종의 MD를 총망라한 메인 쇼룸과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와 캐릭터를 주제로 한 체험형 쇼룸, F&B 구매 공간 등으로 꾸며져 관람부터 체험과 구매까지 모두 가능한 대규모 공간으로 조성됐다. /김연주 기자

국내 최초 대규모로 마련된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HOUSE OF BTS’가 18일 공개됐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HOUSE OF BTS’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존 월드투어 팝업스토어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혀 큰 기대를 모았다. ‘HOUSE OF BTS’는 약 200종의 MD를 총망라한 메인 쇼룸과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와 캐릭터를 주제로 한 체험형 쇼룸, F&B 구매 공간 등으로 꾸며져 관람부터 체험과 구매까지 모두 가능한 대규모 공간으로 조성됐다.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HOUSE OF BTS’가 관람객들로 붐볐다. /방탄소년단 팬 제공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HOUSE OF BTS’가 관람객들로 붐볐다. /방탄소년단 팬 제공

지하 1층 메인 쇼룸은 MAP OF THE SOUL : PERSONA의 핑크 컬러를 테마로 구성됐다. ‘HOUSE OF BTS’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모든 MD가 전시됐다. 이에 방탄소년단 상징을 형상화한 그래픽 디스플레이, 방탄소년단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AR 키오스크, 히트곡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속 상영하는 디스플레이까지 설치돼 다양한 재미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2, 3층에 꾸며진 체험형 쇼룸에는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소가 준비됐다. ‘DNA 테마존’은 뮤직비디오 속 몽환적인 우주 배경이 3면에 펼쳐지는 프로젝터 룸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이 터치패드를 조작하면 3면 공간 전체가 움직이는 환상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Boy With Luv 테마존’에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플로어 피아노가 설치돼 뮤직비디오 속 퍼포먼스를 따라하며 연주할 수 있게 했다. ‘화양연화 테마존’에는 ‘화양연화 더 노트’에 등장하는 버스정류장을 그대로 구현해 관람객이 뮤직비디오에 들어와 있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3층 야외 정원에는 ‘아미밤 테마존’이 마련됐다.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불이 켜지는 약 2m 크기의 대형 아미밤(방탄소년단 응원봉)이 설치돼 야간에 찾는 관람객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HOUSE OF BTS’에는 기존 팝업스토어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F&B존이 추가됐다. 관람을 마친 팬들을 위해 음료와 디저트 메뉴를 제공하며, 추후 방탄소년단을 테마로 한 특별한 메뉴도 선보일 계획이다. 

팝업스토어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공간은 ‘굿즈존’이다. ‘HOUSE OF BTS’에서 준비한 MD는 최초로 공개하는 새로운 테마의 제품들로 구성됐다. ‘DNA’, ‘MIC Drop’, ‘FAKE LOVE’, ‘IDOL’,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 방탄소년단의 히트곡을 테마로 한 제품들이 매주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입구에서 만난 20대 여성팬은 “다양한 굿즈를 구경할 수 있어 좋았다”며 “굿즈 외에도 뮤직비디오 분위기를 그대로 구사한 공간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 많아서 제대로 구경을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내부 질서 유지도 잘 돼서 꼼꼼하게 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 도시의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였던 시티 시그니처 MD의 서울 버전도 ‘HOUSE OF BTS’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서울을 대표하는 건축물과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서울에서 즐겼던 문화와 음식, 특별한 사연이 담긴 물건을 소재로 한 티셔츠 등의 MD가 준비됐다. 

‘HOUSE OF BTS’ 강남 팝업스토어는 이날부터 내년 15일까지 80일간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열시까지다. ‘HOUSE OF BTS’는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29일까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3개 도시에서도 운영될 계획이다. 일본의 대형 오프라인 쇼핑몰 ‘시부야 109’에 마련될 팝업스토어는 서울 ‘HOUSE OF BTS’의 콘셉트를 그대로 적용하고 일부 MD를 선보여 글로벌 고객들에도 방탄소년단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요소를 제공할 전망이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HOUSE OF BTS’ 팝업스토어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방탄소년단의 콘텐츠를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복합 체험 공간”이라며 “공간 구성과 MD 등 내부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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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2019-10-18 12:41:22
전세계 아미들이 꼭 방문해야 하는 공간을
만들어 주세요. 색다른 아이템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