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 문화생산 마켓 박람회 ‘서울프라이드페어’
성소수자 문화생산 마켓 박람회 ‘서울프라이드페어’
  • 문인영 기자
  • 승인 2019.10.16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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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부터 3일까지 동대문 DDP 크레아에서
2019 서울프라이드페어 공식포스터 /서울프라이드페어 제공
2019 서울프라이드페어 공식포스터 /서울프라이드페어 제공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성소수자 문화생산 마켓 박람회 ‘서울프라이드페어’가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동대문 DDP 크레아에서 열린다.

올해는 90여 개의 팀이 참가한다. 초창기부터 참가하며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참가팀으로는 ○△□(동그라미세모네모)팀, 최보윤, 드랙갱즈, 무지개를 보는 눈 등이다.

‘○△□(동그라미세모네모)’팀은 서울프라이드페어 1회부터 참여하면서 꾸준히 특색 있는 미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참여한 ‘최보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퀴어 타로 상담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아티스트 커뮤니티 ‘그랙갱즈’와 퀴어 사진 창작자 모임 ‘무지개를 보는 눈’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학교 내의 성소수자 관련 커뮤니티도 참가한다. ‘가천대학교 성소수자 모임 GQ’는 가천대학교 학생 및 졸업생 성소수자의 친목과 연대를 위한 모임이다. 연세대학교 동아리 ‘컴투게더 X 투게더편집부’는 퀴어 매거진 ‘2gether’ 발간 등 학교 내 성소수자 인권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교내 청소년 퀴어 페미니즘 동아리 ‘불사조 기사단’ 도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

서울프라이드페어는 마켓 이외에도 혐오 세력에 비평을 시도하는 ‘퀴어 신학’ 강연과 ‘동시대 퀴어 영화와 돌봄의 정치’라는 제목으로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는 강의를 진행한다. 프라이드페어와 퀴어연극제가 함께 준비한 ‘드랙퀸 동화책 읽기’ 퍼포먼스와 재테크 노하우를 공개하는 ‘1인 비혼 가구의 내 집 마련 종자돈 만들기’ 강연도 주목할만하다.

서울프라이드페어는 퀴어문화 팬들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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