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제주지역 가맹점과 일회용품 '쓰지 말게' 캠페인
CU, 제주지역 가맹점과 일회용품 '쓰지 말게' 캠페인
  • 김연주 기자
  • 승인 2019.10.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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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 대신 기증받은 에코백과 친환경 종이봉투 사용
오는 19일, BGF리테일 임직원·가맹점주·지역주민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예정
제주 애월읍 CU매장에서 지역주민, 가맹점주, 고객 등이 에코백과 종이봉투를 들고 '쓰지 말게'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BGF리테일 제공
제주 애월읍 CU매장에서 지역주민, 가맹점주, 고객 등이 에코백과 종이봉투를 들고 '쓰지 말게'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BGF리테일 제공

편의점 CU가 제주 애월읍과 함께 일회용품 근절 캠페인에 나섰다. 뛰어난 풍경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급증한 애월읍 해안가는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환경오염 피해를 겪고 있다.

CU는 제주 애월지역 27곳 가맹점주와 주민들이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쓰지 말게(쓰지 말자)’ 캠페인을 자발적으로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약 10일 간 애월지역 CU매장에서 비닐봉지의 사용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비닐봉지는 지역 주민들이 기증한 에코백과 종이봉투 3만개로 대신한다. BGF리테일 임직원도 함께 에코백을 모아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등 캠페인에 힘을 더했다.

비닐봉지 미사용 시범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기부된 에코백은 지역 CU매장 등에 비치되어 지속적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이달 19일에는 BGF리테일 임직원과 제주지역 CU가맹점주, 애월지역 주민 등이 석양으로 유명한 한담해변 일대의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CU는 지난 6월부터 한 해 약 2억 잔 판매되는 편의점 대표 상품인 커피 제품에 열대우림동맹(Rain Forest Alliance·RFA) 인증을 받은 친환경 원두를 도입하며 친환경 경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파우치 음료에 동봉된 빨대를 종이 소재로 전면 교체하는 등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CU매장이 생활 속 착한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와 친환경 경영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환경’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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