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82년생 김지영'에 위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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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인영 기자
  • 승인 2019.10.14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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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2년생 김지영’이 23일 개봉
(왼쪽부터) 김도영 감독, 배우 정유미, 공유가 1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82년생 김지영'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문인영 기자
(왼쪽부터) 김도영 감독, 배우 정유미, 공유가 1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82년생 김지영'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문인영 기자

2016년 출간 이후 2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 <82년생 김지영>을 원작으로 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23일 개봉된다.

개봉 전부터 ‘젠더 갈등을 부추긴다’는 의견과 ‘대한민국 여성의 생활상을 반영한다’는 네티즌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배우 공유는 1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나리오 접했을 때 우선 들었던 생각은 가족이었다. 영화를 찍고 관객에게 영화를 보여주는 준비 과정에서 ‘내가 이 영화를 왜 했을까’ 다시 생각해봤다. 이 시나리오를 읽고 내가 위로를 받았다”라고 출연 이유를 공개했다.

이어 “내가 시나리오를 보고 울컥했던 것을 관객들도 느꼈으면 좋겠다. 영화에 그 느낌이 충분히 담겼다고 생각했다. 논란은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영화가 잘 만들어졌고 각자 기준과 생각에 따라 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시나리오를 보고 엄마한테 전화를 했다. 나를 어떻게 키웠냐고 질문했더니 어머니는 웃기만 했다. ‘네가 잘 자라서 엄마는 너를 잘 키웠다’고 말씀하셨다. 많은 부분이 공감돼서 하나를 고르지 못하겠다”며 아들로서 영화의 캐릭터에 공감한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김도영 감독의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로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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