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 손상시키는 16가지 나쁜 버릇
관절 손상시키는 16가지 나쁜 버릇
  • 김란영 기자
  • 승인 2019.10.12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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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학 정보 사이트 웹엠디(webMD), 관절 예방법 소개

관절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에 있어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게 해준다. 관절염은 대표적인 노년층 질환이라 알려졌지만 최근 젊은 층에서도 발병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미국 최대의 의학 정보 사이트 웹엠디(webMD)는 관절을 손상시키는 16가지 나쁜 버릇을 제시했다. 10월 12일은 세계 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관절염의 날'이다. 

1. 무거운 물건 자주 들기
뼈와 뼈 사이를 연결하는 관절은 무게에 민감하다. 무거운 물건을 들면 등, 엉덩이, 발까지 영향을 준다. 관절이 마모돼 염증을 유발하고 통증으로 이어진다.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어 옮긴다면 관절이 뻣뻣해지고 부어오를 수 있다.

2. 스마트폰 문자 중독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시민들 / 연합뉴스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시민들 / 연합뉴스

스마트폰으로 문자를 많이 칠수록 엄지손가락 관절은 구부러진다. 스마트폰을 내려다볼 때마다 머리가 앞으로 떨어져 근육의 하중이 증가해 목과 어깨에도 좋지 않다. 턱이 가슴에 닿을 정도로 목을 구부릴 경우, 목이 받는 하중은 머리 다섯 개의 무게와 같다. 

3. 패션의 완성은 하이힐?
높은 하이힐을 신으면 다리가 길어 보이지만, 하이힐의 높이가 높아질수록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린다. 무릎을 곧게 펴기 위해 허벅지 근육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구두굽 높이가 높아질수록 무릎의 뒤틀림도 커진다. 매일 하이힐을 신으면 골관절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4. 신발 대출 신고 운동하기
낡아빠진 신발은 발과 발목을 충분히 지탱하지 못한다. 무릎과 엉덩이도 영향을 받는다. 운동 종류에 맞는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 농구를 할 때는 복사뼈를 덮을 만큼 목이 긴 '하이톱(high top) 운동화를 신어 발목이 삐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하지만 신발의 쿠션이나 너무 푹신하면 발이 자연스럽게 움직이지 못해 고통이 생길 수 있다. 

5. 손가락 관절 꺾기
손가락 관절을 꺾을 때마다 나는 뚝뚝 소리는 관절 주위의 액체가 터지면서 나오는 작은 거품에서 발생한다. 관절염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손가락 관절을 꺾는 행동이 손을 붓게 하고 악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6. 무거운 가방 메고 출퇴근?

무거운 짐은 관절을 지치게 한다./ 연합뉴스
무거운 짐은 관절을 지치게 한다./ 연합뉴스

가방에 짐을 너무 많이 싸서 다니면 목과 어깨가 아플 수 있다. 특히, 한쪽 어깨에만 가방을 메는 습관은 근육을 과도하게 밀어내고 관절을 지치게 한다. 

7. 무거운 문, 손가락으로 연다고?
작은 근육에 너무 많은 짐을 지우면 관절은 대가를 치르게 된다. 무거운 문을 열려면 손가락 대신 어깨로 눌러라. 바닥에서 물건을 들어 올릴 때는 무릎을 굽히고 다리 근육으로 밀어 올려야한다. 무언가를 들고 다닐 때는 손가락에 힘을 주지 말고 손바닥에 꼭 붙들고 있어야 한다.

8. 엎드려 자기
엎드려서 자면 코골이를 줄이는 데 도움 될 뿐, 척추와 관절에 무리를 준다. 엎드려서 잠들게 되면 등을 대고 잘 때보다 머리를 더 길게 한 방향으로 유지하게 되고 이는 곧 관절과 근육에 압력을 가한다.

9. 스트레칭, 매일 안한다고?

스트레칭하고 있는 시민들 / 연힙뉴스
스트레칭하고 있는 시민들 / 연힙뉴스

규칙적인 스트레칭은 근육과 힘줄을 강하게 해준다. 또한, 관절들이 더 쉽게 움직일 수 있게 해주고 주변의 근육들이 더 잘 활동하도록 도와준다. 

10. 무리한 근력운동
40세가 되면 뼈가 좀 얇아지고 부러지기 쉽다. 근력운동으로 근육을 만들면 뼈의 손실을 늦춘다. 또한,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게 되면 더 강한 근육, 더 촘촘한 뼈를 갖게 돼 덜 다치는 효과를 불러온다. 

11. 흡연가
담배의 니코틴은 뼈와 등의 디스크로 가는 혈류를 감소시킨다. 이는 몸이 흡수할 수 있는 칼슘의 양을 제한하고 뼈 건강에 필요한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분해한다. 또 뼈를 두껍게 하는 성장을 늦춘다. 담배를 피우면 관절이 약해지고 엉덩이뼈가 부러지기 쉽다.

12. 잠 설치기

'2019 우푸푸 숲 속 꿀잠대회' 현장. / 연합뉴스
'2019 우푸푸 숲 속 꿀잠대회' 현장. / 연합뉴스

한 연구에서 관절염 환자들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날에 더 많은 고통을 느낀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잠을 잘 자지 못하면 몸에 염증이 일으키고, 이는 관절염을 악화시킨다. 

13. 잘못된 자세로 의자에 앉기
의자에 털썩 주저앉으면 근육과 관절에 더 많은 스트레스를 주고 지치게 된다. 잘못된 자세로 앉는 건 자동차 페달을 밟을 때마다 브레이크를 밟는 것만큼 몸에 긴장감을 준다. 

14. 조그만 통증에도 병원 찾기
며칠 동안 근육통이 지속되거나 근육이 붓거나 너무 아파서 움직일 수 없어도 병원에 가지 말아라. 관절통도 마찬가지다.

15. 자세를 계속 바꿔가며 컴퓨터하기
컴퓨터를 오래 하면 목, 어깨, 팔꿈치, 손목, 등에 통증이 생긴다. 푹신한 의자에 쿠션으로 팔을 받치면, 어깨와 목의 통증이 없어지니 그냥 앉아라. 또한, 시간마다 움직이지 말고 한 자세로 오래 컴퓨터를 해라.

16. 올바른 자세를 배우지 않고 하는 운동
달리기, 자전거, 테니스는 같은 동작은 반복하는 운동이다. 잘못된 자세는 근육의 과부하를 걸고 관절에 더 큰 부담을 준다. 잘못된 자세로 테니스를 치면 팔꿈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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