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TIP] 사회 초년생, 신용카드 어떻게 시작할까?
[금융 TIP] 사회 초년생, 신용카드 어떻게 시작할까?
  • 김여주 기자
  • 승인 2019.10.08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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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카드사들의 다양한 신용카드 / 문인영 기자
각 카드사들의 다양한 신용카드 / 문인영 기자

“사회생활을 갓 시작한 A씨(25)는 신용카드 발급을 미루고 있다. 어엿한 사회인으로써 카드를 발급하려 했지만 수십 개에 달하는 종류와 어려운 용어에 머리가 아팠기 때문이다”

A씨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사회 초년생은 첫 신용카드 발급을 앞두고 수많은 카드 종류와 복잡한 용어, 까다로운 혜택 조건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직장생활을 갓 시작한 사회 초년생들이 신용카드를 고를 때 어떤 점을 고려하면 좋을지 체크리스트를 알아봤다.

나의 지출 규모를 알아볼 것

신용카드를 처음 발급받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할부 결제, 외상 등을 위해 이용할 수도 있지만 체크카드 등과 비교해 더 나은 혜택을 제공받기 위해 선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혜택을 받기 위해선 카드사가 지정한 전월 이용 실적을 채워야 한다. 발급받고자 하는 카드의 실적 조건이 본인의 지출과 비교해 적절한지를 판단해야 한다. 

최근에는 여신전문금융협회 상품공시실을 포함해 신용카드를 비교해주는 앱과 사이트가 다양하다. 본인이 원하는 혜택과 전월실적 정도를 지정해 알맞은 신용카드를 고르도록 해야 한다.

할인한도와 할인율 확인하기

전월 실적을 채웠더라도 할인한도와 할인율이 적절치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카드를 선택할 때는 내 소비패턴과 카드 할인율, 한도 비교를 통해 어떤 카드가 가장 큰 이익이 될지 고려해야 한다. 비슷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처럼 보여도 세부 조건은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할인율이 높아도 할인한도가 낮아 할인금액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예를 들어 커피를 한 달에 20만 원씩 소비하는 사람의 경우, 커피 할인율이 50%(통합할인한도 1만 원)인 A카드보다 커피 할인율은 10%(통합할인한도 1만 5000원)인 B카드가 혜택이 더 크다. A카드보다 할인율은 낮지만 할인한도가 높아 금액에서 혜택을 더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신용등급 관리에 주의 기울여야

신용카드를 사용하기로 했다는 건 앞으로의 신용생활 질을 결정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초기의 신용카드 소비로 신용등급을 좌지우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적절한 소비와 연체 없는 생활로 꾸준한 금융거래 이력을 쌓는다면 신용등급의 상승으로 높은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잘못된 사용으로 인한 신용등급 하락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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