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새 문닫은 증권사 지점 늘었다"...국내 지점 73개 감소
"1년새 문닫은 증권사 지점 늘었다"...국내 지점 73개 감소
  • 양혜원 기자
  • 승인 2019.10.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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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국내 지점 1년전보다 63개 줄어
한 시민이 주식 전광판을 바라보는 모습.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한 시민이 주식 그래프를 바라보는 모습.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1년새 문닫은 증권사의 국내 지점이 73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증권사 45곳의 국내 지점 수는 928개로, 1년 전보다 73개가 줄었다. 증권사 국내 지점 수는 지난 2011년 3월 말 1567개로 정점을 찍고 감소해왔는데 갈수록 감소 폭이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사별로는 가장 많은 지점을 보유한 미래에셋대우의 지점 수가 97개로, 1년 전보다 63개(39.3%)나 줄었다. 이어 신한금융투자의 지점 수는 93개로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KB증권은 92개로 8개가 감소했다.

지점수는 이어서 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 각 79개, 유안타증권 66개, 삼성증권 52개, 하나금융투자·대신증권 각 49개, 한화투자증권 48개다.

흥국증권, 키움증권, 맥쿼리증권, 도이치 증권 등 16개 증권사는 1개 지점만 두고 있고 리딩투자증권, 바로투자증권, KR투자증권은 지점이 1곳도 없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최근에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등의 발달로 굳이 지점에 가지 않고도 간편하게 거래를 할 수 있어서 꼭 필요한 곳의 지점 외에는 통폐합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핀테크 기술을 이용한 거래가 더 늘어나면 이러한 모습이 조금 더 나타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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