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 울릉도서 온대저기압으로 소멸
태풍 '미탁', 울릉도서 온대저기압으로 소멸
  • 김여주 기자
  • 승인 2019.10.03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8호 태풍 '미탁' 소멸 위치 / 기상청 제공
제18호 태풍 '미탁' 소멸 위치 / 기상청 제공

 

남부 지방에 큰 피해를 미친 제18호 태풍 '미탁'이 울릉도 부근 동해에서 소멸됐다.

3일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미탁은 이날 정오께 울릉도 북북서쪽 약 60Km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돼 태풍 성격을 잃었다.

울릉도, 독도의 태풍 경보는 이날 오후 1시부터 폭풍해일 주의보와 강풍 경보로 변경됐다. 태풍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지만 여전히 중심 부근에서는 시속 50km(14m/s)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는 상태다.

현재 전라남도(거문도,초도),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울릉도, 독도, 경상북도(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에는 폭풍해일주의보, 울릉도, 독도에는 강풍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된다"며 "동해안에는 모래인 5일까지 높은 파도와 너울로 만조 시간 침수 피해와 감전사고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