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화학제품은 어린이 손에서 ‘더 높이, 더 멀리'
생활화학제품은 어린이 손에서 ‘더 높이, 더 멀리'
  • 문인영 기자
  • 승인 2019.09.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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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 국제아동안전기구와 공동캠페인

 

/한국P&G,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 제작 ‘어린이 생활화학제품 안전사고 예방’ 리플렛
한국P&G가 세이프키즈코리아와 공동 제작한 어린이 생활화학제품 안전사고 예방 리플렛

한국P&G와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가 함께 ‘어린이 생활화학제품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어린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생활화학제품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예방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2019년 어린이 안전사고 동향분석’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생활화학제품 안전사고 건수는 총 334건으로, 의약품(56.2%)으로 인한 발생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청소 및 세탁용품(18.2%), 의약외품(15%), 화장품(6.9%), 주방용구 및 용품(3.7%)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생활화학제품 안전사고 발생률은 행동반경이 넓어지기 시작하는 1~3세 걸음마기(60.9%)에 가장 높았고, 학령기(17.4%), 영아기(13%), 유아기(8.7%)가 뒤를 이었다.

한국P&G와 세이프키즈코리아는 가정 내에서 일어나는 생활화학제품으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안전수칙을 제시했다.

우선 어린이의 생활화학제품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생활화학제품은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높은 선반이나 서랍 안에 보관한다. 어린이가 근처에 있을 때는 되도록이면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 기존 용기를 그대로 사용하며 빈 용기는 다른 용도로 재활용하지 않고, 성분 라벨 및 설명서를 제거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세이프키즈코리아 관계자는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가정 내 생활화학제품은 관리를 소홀히 하면 때에 따라 어린이에게 위해 요소가 될 수도 있다.” 며 “생활화학제품안전에 대해 가정 구성원 모두가 올바른 안전의식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생활화학제품은 어린이 손에서 ‘더 높이! 더 멀리!’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국P&G 관계자는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어린이 생활화학제품 안전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P&G는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의 안전을 항상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안전한 생활 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시 소재 푸르니보육지원재단 위탁 직장 푸르니어린이집 약 80여 곳에 가정 내 생활화학제품 위해품목, 안전사고 예방수칙 및 응급 대처법 등을 수록한 생활화학제품 안전 리플렛이 배포된다. 온라인 육아 커뮤니티 ‘맘스홀릭베이비’에서는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해 해당 내용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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