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의 티타임’ 메인 포스터 공개
‘여배우들의 티타임’ 메인 포스터 공개
  • 문인영 기자
  • 승인 2019.09.20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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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주)제이브로
/사진제공= (주)제이브로

세기의 여배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로 담은 영화 ‘여배우들의 티타임’이 오는 10월 10일 개봉한다.

20일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평균 연기 경력 70년에 달하는 4인의 여배우들 주디 덴치, 매기 스미스, 에일린 앗킨스, 조안 플로라이트의 전성기를 레트로 감성의 디자인과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컬러로 표현했다.

메인 포스터 가장 상단에 위치한 주디 덴치는 ‘007’ 시리즈 사상 최초의 여성 ‘M’을 연기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청순하고 싱그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작은 얼굴에 꽉 들어찬 이목구비의 고전 미인은 바로 매기 스미스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맥고나걸 교수로 유명하지만 1960-70년대에는 도도한 여성 캐릭터를 도맡은 시대의 아이콘이었다. 강렬한 레드 컬러가 데뷔 이후 지금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녀의 연기 열정을 잘 보여준다.

화사한 노란색 드레스의 주인공은 네 명 중 가장 연장자인 조안 플로라이트다. ‘시민 케인’의 오손 웰즈가 각색, 감독한 1955년작 연극 ‘모비딕-리헐스’로 데뷔해 셰익스피어와 체호프의 대표작을 섭렵했고 많은 작품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감초 연기를 펼쳤다.

강렬한 눈빛과 진취적인 그린 컬러가 잘 어울리는 배우 에일린 앗킨스이다. 어린 시절 집시가 유명한 댄서가 될 거라고 예언했을 만큼 끼와 재능이 넘쳤던 그녀는 영국 대중문화가 절정을 이룬 1960년대 연극 ‘조지 수녀의 살해’로 브로드웨이에 데뷔하자마자 토니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배우뿐만 아니라 각본가로도 활동하며 ‘댈러웨이 부인(1997)’, ‘비타 앤 버지니아(2018)’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여배우들의 티타임’은 영국 엔터테인먼트의 전성기를 이끈 네 명의 여배우 4인의 무대 위 화려한 삶과 그 이면의 여자, 엄마, 아내로서의 모습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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