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과다사용 초등생에 상담 치유 프로그램 실시
스마트폰 과다사용 초등생에 상담 치유 프로그램 실시
  • 김연주 기자
  • 승인 2019.09.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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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연령대 점점 낮아져 초등 3·4학년까지 하락 ”
여성가족부는 서울 등 7개 지역에서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 치유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연합뉴스
여성가족부는 서울 등 7개 지역에서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 치유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연합뉴스

정부는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 조절이 어려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19일 서울 등 7개 지역에서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 치유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담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부터 전문가 자문과 학부모, 교사 인터뷰 등을 거쳐 마련됐으며 총 15회에 걸쳐 1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연령이 낮은 청소년의 인지발달 특성과 또래문화를 반영해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여가부가 지난 2017~2019년 실시한 ‘전국 학령 전환지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진단조사’에 따르면 고등학교 1학년의 과의존 위험군 수는 2017년 7만6072명에서 2019년 7만3052명 감소한 반면, 초등학교 4학년 과의존 위험군 수는 같은 기간 5만335명에서 5만6344명으로 증가했다. 

박난숙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간 시도로 의미가 있다”면서 “과의존 대상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미디어 사용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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