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걱정 말고, 인터넷으로 생리대 지원비 신청하세요”
“돈 걱정 말고, 인터넷으로 생리대 지원비 신청하세요”
  • 김연주 기자
  • 승인 2019.09.10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가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 홍보 총력
다음달 10일까지 ‘카카오페이지’등 활용해 생리대 구매권 홍보 이벤트 진행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
여가부는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성가족부 제공
여가부는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성가족부 제공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가부는 지난 1월부터 만 11~18세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리대 제품을 선택ㆍ구매할 수 있도록 구매권(바우처)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사업을 모르는 청소년들이 많다는 내부 판단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 것이다.

여가부는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본 이벤트는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 홍보영상을 시청하면 일정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 11∼18세 여성 청소년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부터는 현물이 아닌 이용권으로 지급돼 여성청소년이 직접 제품을 고를 수 있다. 예전에는 생리대를 일괄 현물로 지원해 원하는 브랜드를 선택할 수 없었다. 지원금액은 월 1만500원, 연 2회 나눠 지원되며 해당 이용권은 해당 연도 내 사용할 수 있다. 이용권은 국민행복카드(국가통합바우처카드)로 발급된다.

생리대 지원 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가 청소년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여가부는 지원 대상자들이 편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구매처를 확대해나갈 전망이다. 특히, 농·산·어촌 지역에서 농협하나로마트를 구매처에 포함해달라는 요청이 많아 연내 이용이 가능하도록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여가부 관계자는 "구매권을 지원받은 청소년들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꼭 사용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서비스 이용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좀 더 세심히 들여다보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