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족' 모바일쇼핑, 7월중 7조2000억원 역대 최대
'엄지족' 모바일쇼핑, 7월중 7조2000억원 역대 최대
  • 박철중 기자
  • 승인 2019.09.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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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발표,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1조1822억원…음식서비스, 화장품. 음·식료품 順
간편결제서비스 영향으로 모바일쇼핑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간편결제서비스 영향으로 모바일쇼핑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모바일쇼핑이 7월중 7조2147억원을 기록, 2013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15.4% 증가한 11조1822억원으로 집계됐다.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01년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같은 달 기준으로 가장 많고, 모든 월간 통계와 비교했을 때는 역대 3위 기록이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PC' 기반과 '모바일' 기반의 인터넷쇼핑 거래액을 합산한 통계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가정의 달인 지난 5월 11조2321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뒤 6월 10조5576억원으로 숨 고르기를 했다가 지난 7월 다시 11조원대로 뛰어올랐다.

전년 대비 증가율이 높은 상품군은 음식서비스(81.3%), 화장품(25.0%), 음·식료품(24.9%) 등이었다. 음식서비스는 가정 간편식 선호 등 소비성향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화장품은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온라인 면세점을 중심으로 거래가 증가했다.

상위 6개 품목(여행 및 교통서비스, 가전·전자·통신기기, 의복, 음·식료품, 화장품, 음식서비스)이 전체 거래액의 61.6%를 차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64.5%로 1년 전보다 3.3%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음식서비스(93.7%), e쿠폰서비스(88.5%) 등은 모바일 비중이 높았던 상품군이었다.

전년 대비 거래액 증가율이 높았던 모바일쇼핑 품목은 음식서비스(87.0%), 화장품(32.3%), 음·식료품(29.1%) 등으로 전체 온라인쇼핑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온라인쇼핑 취급상품 범위별 거래액을 보면 종합몰은 1년 전보다 11.5% 증가한 7조2340억원, 전문몰은 23.3% 늘어난 3조9483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운영 형태별 거래액을 보면 온라인몰은 15.0% 늘어난 7조5750억원, 온·오프라인 병행몰은 16.1% 증가한 3조673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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