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창업 돕는 '서울시 여성일자리 박람회'
취업·창업 돕는 '서울시 여성일자리 박람회'
  • 문인영 기자
  • 승인 2019.09.0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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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까지 여성인력개발기관서 모두 21차례 열려
3일 서울 노원구 노원보건소에서 '서울시 여성일자리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문인영 기자
3일 서울 노원구 노원보건소에서 '서울시 여성일자리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문인영 기자

“출산 후 전업주부 8년 차예요. 이제 아이도 초등학교를 가서 저도 다시 일을 시작해볼까 나오게 됐어요”

3일 서울 노원구 노원보건소에서 ‘노원 여성일자리 박람회 4.0’이 개최됐다. 서울시내 여성인력개발기관을 중심으로 개최되고 있는 ‘2019 서울시 여성일자리 박람회’는 여성들에게 일자리 정보와 취업·창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에 참석한 전업주부 박 씨(43세)는 출산 후 전업주부로 지내다가 8년 만에 다시 경제활동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마음에 인터넷에 취업 정보를 검색하다가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알게 됐다.

“20대 30대 젊은 친구들은 일자리 구하기가 보다 수월할 것 같은데 저는 경력단절된지 10년이 다 되가고 답답했죠. 여기 와서 현장 채용면접이랑 적성 탐색 행사에 참여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노원 여성 일자리 박람회 4.0’에서 4.0은 40대의 구직자의 비율이 가장 많고 또 4차 산업혁명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날 행사는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하는 ‘채용관’, 생애 주기별 취업진로코칭 (청년/중·장년/노년), 창업 및 협동조합설립 컨설팅, 전문노무상담, 성격유형검사(MBTI) 및 이력서 컨설팅을 제공하는 ‘컨설팅관’, 퍼스널컬러진단을 통한 이미지 메이킹, 지문적성검사로 알아보는 나의 취업의 길, 타로카드를 활용한 진로설계상담, 오라테스트(나만의 색채)를 통한 기질 및 적성 탐색, 여성 유망직종 체험관을 운영하는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성 유망직업 체험관’은 4차 산업과 관련해 3D공예체험 강사 활동 체험을 해볼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또 저출산 고령화 시대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주목받는 유품 관리사 직종 소개 및 체험, 육군 전투복 워리어 플랫폼 메이커스 직종 소개 및 의상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권역 내 구인처 발굴 등 취·창업 지원 시스템 구축을 활성화하고 생애설계 지원·직업훈련 정보 등의 종합 취업 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어요”라며 센터를 소개했다.

‘서울시 여성일자리 박람회는’ 오는 9월 26일까지 박람회 기간 동안 총 21번 개최된다.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관별 박람회 세부 일정과 장소는 서울우먼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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