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려끼쳐 대단히 송구...기업 본연 역할 충실할 터"…삼성전자 '입장 전문'
"심려끼쳐 대단히 송구...기업 본연 역할 충실할 터"…삼성전자 '입장 전문'
  • 박철중 기자
  • 승인 2019.08.29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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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 걸린 삼성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 연합뉴스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 걸린 삼성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 판결과 관련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29일 '국정농단' 사건 대법원 선고 직후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 동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쳤다"며 이같이 전했다.

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삼성은 "앞으로 저희는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미래산업 선도를 위한 준비에도 집중할 수 없다"는 속내도 내비쳤다.


◇ 다음은 삼성전자 입장문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 동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희는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저희 삼성은 최근 수년간,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미래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준비에도 집중할 수 없었던 게 사실입니다.

 갈수록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제 상황 속에서 삼성이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성원 부탁 드립니다.

 - 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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