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컴백한 뮤지컬 ‘NEW 달을 품은 슈퍼맨’
3년만에 컴백한 뮤지컬 ‘NEW 달을 품은 슈퍼맨’
  • 문인영 기자
  • 승인 2019.08.20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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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종로구 드림아트연습실에서 열린 뮤지컬 'NEW 달을 품은 슈퍼맨' 연습실 공개에서 배우들이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을 하고 있다. /문인영 기자
20일 서울 종로구 드림아트연습실에서 열린 뮤지컬 'NEW 달을 품은 슈퍼맨' 연습실 공개에서 배우들이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을 하고 있다. /문인영 기자

뮤지컬 ‘NEW 달을 품은 슈퍼맨’이 이달 개막을 앞두고 20일 연습실 공개 및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배우들 및 주요 창작진이 참석해 소감과 더불어 넘버 및 장면을 시연했다.

달동네 청춘을 그린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은 2013년 서울 대학로에서 초연됐다. 2016년 공연을 마지막으로 이번에 새롭게 ‘NEW 달을 품은 슈퍼맨’으로 돌아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초연 당시와 크게 달라진 2019년의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워진 각본, 음악, 무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6인 극이었던 작품은 5인 극으로 각색되어 구성상의 집중도를 높였고, 주인공 ‘써니’와 ‘도현’의 솔로곡이 추가되는 등 인물들의 캐릭터를 강조했다. 촘촘하고 속도감 있게 구성된 안무 및 동선은 에너지 넘치는 몸짓으로 무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중소극장 공연만의 강점을 살려 무대 공간을 구성하고 소품을 구성했다.

써니 역에는 배우 송영미, 이서영, 도현 역에는 배우 김지온, 이우종, 조환지, 우현 역에 배우 강수영, 정휘욱, 장순옥(엄마) 역에 배우 김은주, 서태인, 안경 역에 배우 박희수, 장한얼, 한상욱이 맡았다.

추정화 연출은 ‘NEW 달을 품은 슈퍼맨’은 첫 자식과도 같은 작품이다” 작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추 연출은 1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배우로 활동하다가 지난 2013년 연출로 데뷔했다.

써니 역을 맡은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이서영은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로 데뷔 후 두 번째 작품이다”라며 “연습도 많이 하고 선배에게 조언도 많이 들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아직 많이 부족해서 주위에 누를 안 끼치려고 한다. 써니라는 역할은 밝고 건강한 친구다. 써니에게 많이 다가가려고 노력을 했다”며 공연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뮤지컬 ‘NEW 달을 품은 슈퍼맨’ 은 달동네에 살며 동대문에서 옷 장사를 하는 엄마 장순옥, 태어나자마자 정신지체 장애를 앓게 된 첫 아들 우현이, 기타만 잡고 사는 둘째 아들 도현이, 꿈을 품고 상경한 노래하는 경영학도 써니 그리고 엉뚱한 배우 지망생 안경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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