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프리랜서 카카오뱅크 대출이자 일부 지원받는다.
청년 프리랜서 카카오뱅크 대출이자 일부 지원받는다.
  • 양혜원 기자
  • 승인 2019.08.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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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서울시 업무협약, 연 0.5%포인트 이자만 부담
'개인사업자대출' 신청자 중 서울 거주 만 19∼34세 청년
카카오뱅크를 모바일로 이용하는 모습.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카카오뱅크를 모바일로 이용하는 모습.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서울 거주 청년 프리랜서(개인사업자)들은 카카오뱅크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카카오뱅크와 서울시는 12일 '청년 미래투자 금융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청년 프리랜서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대상은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대출' 신청자 중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이다.

지난 해 서울시 프리랜서 통계 조사에 따르면 청년 프리랜서 중 정기적 일감이 없다는 응답자는 54.6%였고 한 달 일감이 5건 이하인 경우도 49.2%나 됐다. 월평균 소득은 152만 9000원으로 최저임금보다 낮았다.

금융지원을 신청한 청년은 0.5%포인트의 이자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서울시가 매달 최대 1년간 지원한다. 단 1개월 이상 연체하면 지원은 바로 중지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소득이 들쭉 날쭉이거나, 특정 기관에 속하지 않아서 제도 금융권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청년에 대해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회안전망과 제도 금융권 밖에 있는 청년 프리랜서는 소득이 일정하지 않고 낮은 경우가 많아 금융지원으로 이들 삶의 안정성을 더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금융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11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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