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프란시스코' 6일 밤 남해안 상륙...8일까지 한반도 관통해
태풍 '프란시스코' 6일 밤 남해안 상륙...8일까지 한반도 관통해
  • 양혜원 기자
  • 승인 2019.08.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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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의 이동경로의 모습. /기상청 제공
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의 이동경로의 모습. /기상청 제공

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가 6일 밤 남해안에 상륙한 뒤 8일까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됐다. 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남자 이름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소형 태풍인 '프란시스코'의 중심기압은 990hPa, 최대 풍속은 시속 86㎞(초속 24m)이다. 강풍 반경은 250㎞에 달한다.

이 태풍은 5일 오후 3시께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380㎞ 해상을 지나고, 6일 오후 3시께 경남 통영 남남동쪽 약 170㎞ 해상까지 올 것으로 보인다.

6일 밤에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 내륙으로 북상할 예정인데, 기상청은 7일 오후 3시께 충북 충주 북북서쪽 약 70㎞ 육상에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반도를 관통한 이후에는 동북쪽으로 이동 방향을 바꿔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태풍은 6일 낮 제주도 동쪽 남해를 지나 6일 밤사이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륙으로 북상 후 7일 아침 북동쪽으로 방향을 전환해 중부지방을 지나 7일 저녁께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한다. 태풍이 한반도에 접근하는 시각 북태평양 고기압이 동쪽으로 수축하면 남해안 상륙 지역과 내륙 진로는 다소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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