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추석?" 유통업계 사전예약 판매 확대
"벌써 추석?" 유통업계 사전예약 판매 확대
  • 김연주 기자
  • 승인 2019.07.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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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백화점, 선물세트 가격할인 등 혜택 다양
품목·물량 늘리고 택배 지정일 배송 준비에 총력전
지난해보다 11일 빨라진 올 추석(9월 13일)에 대형마트와 백화점은 추석 선물세트 등 명절 맞이에 돌입했다. /이마트 제공
지난해보다 11일 빨라진 올 추석(9월 13일)을 앞두고 대형마트와 백화점들이 추석 선물세트 등을 사전예약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 제공

지난해보다 11일 빨라진 올 추석(9월 13일)을 앞두고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유통업계가 너나 할 것 없이 이른 추석 대목맞이에 나섰다. 추석 선물 사전예약 판매 행사에서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다음 달 2일부터 농축산물 50여 개 품목과 수산물 20여 종, 건강식품 50여 종 등 모두 250여 종에 달하는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선다. 신세계는 지난해 추석보다 15% 품목을 늘렸다.

롯데백화점은 내달 18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올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선물세트는 총 150가지로 축산, 과일, 수산 등 40여 품목과 건강식품 40여 품목, 가공식품 60종으로 구성돼 있다. 롯데는 사전 예약 기간 동안 최대 80% 저렴한 가격으로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8월 12일부터 30% 할인 혜택을 내걸고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는 행사를 연다. 수산물, 청과, 정육 등 총 200여 개의 선물세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마트를 비롯한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들도 지난 2014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빨리 찾아온 추석을 맞아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마트는 이미 지난 25일부터 추석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이마트 추석선물세트 예약 판매는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하는데,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고객이 정한 날짜에 맞춰 배송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는 청과류보다 조미료와 통조림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사전예약 물량을 지난해보다 10~30% 늘렸다.

홈플러스는 400여 품목의 상품을 선보이며 추석 맞이 시장 선점 경쟁에 뛰어들었다. 1만 원 이하부터 10만 원 이상의 다양한 가격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는 행사 카드로 구매할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즉시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롯데마트는 9월 2일까지 신선제품 113개 품목과 가공식품 136개 품목 등 총 316개 상품에 대한 사전예약을 받는다. 롯데마트는 사전예약 기간 동안 엘 포인트(L.POINT) 회원과 롯데·신한·비씨·KB국민 등 11개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앞당겨진 추석에 선물세트 예약 판매도 덩달아 빨라졌다”며 “사전 예약 시 저렴한 가격 등 혜택을 제공해 물량 수요 맞추기에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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