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바꾼 공예창업스토리' 들어 보자
'인생 바꾼 공예창업스토리' 들어 보자
  • 문인영 기자
  • 승인 2019.07.20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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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공예창업가 150명 참가 '여름공예축제'
야시장, 오픈스튜디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문인영 기자
19일 서울 노원구 서울여성공예센터에서 '여름 공예 야시장'이 열리고 있다. /문인영 기자

19일 서울 노원구 서울여성공예센터에서 열린 ‘여름공예축제’ 를 찾았다. 이번 행사는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이 지난 17년 개관한 이후 다섯 번째 열리는 공예축제다. 더아리움은 예전 검찰청 건물을 리모델링해 개관했다. 시민들이 직접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여성 공예인 창업 지원, 육성,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관계자는 “앞마당이 공사 중이었는데 공간 조성 이후 처음 시민을 맞이한다. 마당 공원화 공사가 끝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라며 더아리움이 시민을 위한 공간임을 강조했다.

더 아리움은 1~4층 규모다. 1층은 공예 전시 및 공예마켓이 열리는 ‘공예마당’, 도예 금속 패브릭 가죽 등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생활창작공간 ‘씨’가 마련되어 있다. 또 ‘카페인 살롱C’ , 공연, 전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천수답’이 있다. 2~4층에는 여성 공예작가 스튜디오와 다양한 편의 시설과 휴식공간이 있다.

여름·공예·축제는 남녀노소 시민이 공예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150여 명의 여성 공예창업가의 공예품을 선보이며, ‘여름 공예 야시장’, ‘오픈스튜디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문인영 기자
19일 서울 노원구 서울여성공예센터에서 열린 ‘여름공예축제’에서 어린이들이 공예체험을 하고 있다./문인영 기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고 공예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여름공예야시장은 19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야외 마당에서 진행된다.

여름공예야시장에 셀러로 참가한 슬루키(SLOOKY) 구지은 대표는 “재활용이 되지 않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키링을 판매하고 있다. 쓰레기 대란 이후 관심을 가지다가, 만드는 걸 좋아해서 시작하게 됐다”며 브랜드를 소개했다.

오픈스튜디오는 서울여성공예센터에 입주해있는53개 공예 스튜디오를 볼 수 있는 행사로 2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투어가 가능하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행사도 준비돼있다. 20일에 진행되는 ‘공예상상 놀이터’는 어린이가 참여하는 행사로 종이상자, 현수막, 천 등으로 직접 놀이도구를 만들어보는 행사다. 19일~20일에는 도예, 천연 쪽염색, 실크스크린, 유리조각 장신구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공예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20일, 23일 이틀간 열리는 이야기 자리 ‘인생을 바꾼 공예창업 스토리’를 눈여겨 두자. 선배 창업가와 만나 사례를 공유하고 여성 창업가의 창업 도전기도 듣고, 창업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을 나눌 수 있다.

이 밖에도 이국적인 악기를 현장에서 체험하고, 방문객과 즉석에서 합주를 해볼 수 도 있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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