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다나스' 북상…서울 '폭염' · 남부 장맛비 150mm 이상
[날씨] 태풍 '다나스' 북상…서울 '폭염' · 남부 장맛비 150mm 이상
  • 박철중 기자
  • 승인 2019.07.17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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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5시 45분 천리안위성으로 촬영한 우리나라 주변 상공 모습 / 기상청 캡쳐
17일 오후 5시 45분 천리안위성으로 촬영한 우리나라 주변 상공 모습 / 기상청 캡쳐

기상청은 17일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형성된 장마전선에 영향을 끼쳐 장맛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날 오후 9시부터 목요일인 18일 오후 6시 사이 전라도와 경남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 996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시속 65km의 소형 태풍으로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5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km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목요일인 18일 오후 3시경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11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다나스의 진로와 발달 정도에 따라,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가 달라지면서 금요일인 19일까지 장마전선에 의한 예상 강수량과 강수지역의 변동성이 클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영서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9시까지 소나기가 내리겠고, 그 밖의 중부내륙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폭염특보가 발표된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영서는 19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내륙과 남부내륙은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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