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내 나는 여름철, 상쾌한 바디미스트 고르기
땀내 나는 여름철, 상쾌한 바디미스트 고르기
  • 정세진 기자
  • 승인 2019.06.28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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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자주 나는 여름철, 상쾌한 느낌을 주는 바디미스트는 화장품 매장에서 인기 있는 상품이기도 하다. 사진은 외국인 관광객이 땀을 닦는 모습. / 연합뉴스
땀이 자주 나는 여름철, 상쾌한 느낌을 주는 바디미스트는 화장품 매장에서 인기 있는 상품이기도 하다. 사진은 외국인 관광객이 땀을 닦는 모습. / 연합뉴스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성들 사이에서는 향이 짙은 향수 대신 은은한 바디미스트를 선호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특히 땀냄새를 가려 주면서 뿌릴 때 상쾌한 느낌을 주는 바디미스트는 여름철이면 화장품 매장의 인기 상품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향수는 원액과 용매제인 물 혹은 알코올의 함유량에 따라 분류되는데, 원액의 비율이 15~40%로 가장 높은 것이 ‘퍼퓸’이다.

‘오드퍼퓸’은 원액이 15% 내외, ‘오드 뚜알렛’은 10% 가량이며 ‘오드콜로뉴’의 원액 비중은 5% 선이다.

그 외에도 샤워코롱, 스플래쉬, 미스트, 베일 등의 용어가 쓰이는데 대부분 향수 회사들이 임의로 붙이는 명칭으로 원액 비중은 3% 이하인 경우가 보통이다.

퍼퓸과 샤워코롱, 바디미스트는 각기 다른 성분과 비율을 가지고 있는만큼 용도에도 차이가 있다.

원액인 에센셜 오일 비중 순서로 보면 퍼퓸이 가장 높고 샤워코롱, 바디미스트가 뒤를 잇는다. 원액 비중이 높다는 것은 향과 지속력이 오래 간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퍼퓸의 향 지속력은 평균 6~7 시간, 오드퍼퓸은 5~6시간, 오드콜로뉴는 1~2시간 정도이다.

반면 알코올 비중은 바디미스트, 샤워코롱, 퍼퓸 순으로 알코올 성분이 많을수록 향이 빨리 휘발된다.

향수에 비해 바디미스트의 향이 가벼운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인데, 땀이 많이 날 때 수시로 뿌려주면 알코올이 날아가며 시원해지는 것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건조한 실내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비행기 승무원들이 바디미스트를 유행시킨 일등공신(?)이다.

다만 미스트 제품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것이 있다. 뿌릴 때의 느낌은 촉촉하지만 아무래도 알코올 함량이 높다 보니 결국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보습성분이 따로 포함된 제품을 고르거나 혹은 바디로션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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