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보험청구도 '자동화'…'올인원'으로 비용 70%↓
[르포] 보험청구도 '자동화'…'올인원'으로 비용 70%↓
  • 조문경 기자
  • 승인 2019.06.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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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DS, 블록체인 기반 '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 8월 시범 오픈
삼성SDS 홍원표 대표이사(사장)가 18일 삼성SDS캠퍼스에서 개최한 블록체인 미디어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조문경 기자
삼성SDS 홍원표 대표이사(사장)가 18일 삼성SDS캠퍼스에서 개최한 블록체인미디어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조문경 기자

"보험금을 청구하는 비용이 70%이상 절감될 것입니다" (김영권 삼성SDS 금융사업부 팀장) 

보헙업계에도 자동화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에는 고객이 병원 창구에서 돈을 낸 후, 진료비 영수증과 세부 내역서를 뗀 다음 메일이나 팩스로 보험사에 보내거나 담당 보험 설계사에게 그 문서 내용을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휴대전화만 있으면 간단하게 이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18일 오전 10시 서울 잠실 사옥에서 블록체인 미디어 데이(이하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내·외 110개 기업 고객들이 삼성SDS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적용하면서 생긴 고민에 대해 삼성SDS가 이날 해결책을 제시했다. 그 중에서도 금융업계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자.  

삼성SDS 금융사업부 김영권 팀장이 18일 삼성SDS캠퍼스에서 개최한 블록체인 미디어데이에서 '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삼성SDS 사진 제공
삼성SDS 금융사업부 김영권 팀장이 18일 삼성SDS캠퍼스에서 개최한 블록체인 미디어데이에서 '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삼성SDS 사진 제공

"블록체인 헬스케어 서비스가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융권에서는 블록체인을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적용할 때, 업종을 넘나드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삼성SDS는 이날 융복합(Convergence) 서비스를 제시했다. 
헬스케어와 금융 업종을 합한 '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8월말 출시될 예정이다. 

그 동안 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의 필요성은 제기됐지만, 저해 요인이 존재했다. ▲중개자 없는 거래가 가능한 지 ▲데이터를 유출할 우려가 없는지 ▲수많은 병원들과 보험사들을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하지만 삼성SDS가 블록체인 컨버젼스를 개발함으로써 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고객(환자), 병원, 보험사 모두 효율성을 재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환자)은 불필요한 신청 절차를 없앨 수 있고, 병원은 진료내역서·영수증 발급 등 창구 업무 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게 됐다. 보험사 역시 업무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돼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의료기간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그래서 삼성SDS는 컨소시엄을 결성했다. 현재까지 삼성병원, 이화여자대 의료원, 한림대병원, 고려대 정밀 의료병원시스템 사업단 등과 손을 잡은 상태다.

이어 김 팀장은 "서비스를 시행하는 8월말부터 바로 전국의 모든 병원과 보험사가 참여할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 그 범위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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