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세 인하 D+7, 효과는?
증권거래세 인하 D+7, 효과는?
  • 조문경 기자
  • 승인 2019.06.0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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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연합뉴스
한국거래소/ 연합뉴스

증권거래세를 인하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 증시 거래대금은 거래세 인하 전보다 감소했다.

 
주식 등 증권을 매도할 때 부과하는 증권거래세를 인하하면 거래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빗나간 것이다. 
 
지난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증권거래세가 인하된 지난 5월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유가증권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4조 799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증권거래세 인하 시행 전 한 달간(4월 30일~5월 29일) 일평균 거래대금(5조 4360억원)보다 11.71% 감소한 것이다.
 
앞서 증권거래세는 지난달 30일 거래분부터 코스피·코스닥 및 한국장외주식시장(K-OTC) 주식의 거래세율(코스피는 농특세 포함)은 종전 0.30%에서 0.25%로 0.05%포인트 내린 세율이 적용됐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번 증권거래세 인하율이 미약하다는 목소리가 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증권거래세 인하율과 거래량 변화는 무관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남석 KB증권 연구원은 여성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증권거래세 인하율과 거래량은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연구원은 "거래세가 폐지된다고 하더라도 거래를 할 사람은 계속 거래를 할 것"이라며 증권거래세 인하율과 거래량의 상관관계를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증권거래세 인하는 2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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