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회·조달청, 여성벤처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출 돕는다
한국여성벤처협회·조달청, 여성벤처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출 돕는다
  • 김연주 기자
  • 승인 2019.05.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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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여성창업·벤처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판로 확대 방안 간담회’ 열어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지난 22일 조달청장을 초청해 '여성창업·벤처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판로 확대 방안 간담회’를 열었다. /조달청 제공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지난 22일 조달청장을 초청해 '여성창업·벤처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판로 확대 방안 간담회’를 열었다. /조달청 제공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조달청과 함께 여성벤처기업인들의 조달시장 진입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벤처협회와 조달청은 여성벤처기업인들이 공공조달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지난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여성벤처기업의 조달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정무경 조달청장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벤처기업인들이 공공조달시장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여성창업을 비롯한 여성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판로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공구매란 국가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물품·공사·용역 등을 구매할 때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도록 한 법적 제도를 말한다. 현행법상 총 구매액의 50% 이상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공공구매 대상 837개 공공기관 중 의무구매 비율이 10% 보다 낮은 공공기관이 전체의 53% 비율을 차지해 문제로 지적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조달청은 올해 정부혁신 역점분야로 ‘공공구매조달 혁신’을 내세우며 ‘공공혁신조달 플랫폼’을 구축해 조달시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공공혁신조달 플랫폼’은 혁신조달과 관련한 수요와 공급을 연계하고 자유로운 등록 및 거래를 할 수 있는 오픈마켓으로 운영된다. 

이날 간담회를 찾은 여성벤처기업들은 ▲창업·벤처기업 전용 상품몰 ‘벤처나라’를 활용한 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 및 구매 활성화 ▲우수조달물품 지원 확대 ▲공사·물품 분리발주 등 조달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여성벤처기업들이 건의한 사항들을 바탕으로 공공조달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여성벤처기업이 조달시장에 신속하게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벤터나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 등을 통해 해외조달시장까지 진출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여성벤처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서 제도적인 보호를 받아 사업 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바란다고 전했다.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은 “여성 창업·벤처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 자유롭게 진입해 기업으로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조달청에서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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