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2주년 카카오페이 '신용카드 연동 결제·보험·택배 런칭' 변화 모색
출범 2주년 카카오페이 '신용카드 연동 결제·보험·택배 런칭' 변화 모색
  • 윤아름 기자
  • 승인 2019.05.20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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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별도 앱 출시…류영준 대표 “빅데이터 기반 비대면 금융채널 확대할 것”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카카오페이 데이'에서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문인영 기자 photoiym@gmail.com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카카오페이 데이'에서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문인영 기자 photoiym@gmail.com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신용카드 연동 오프라인 결제, 온라인 보험 판매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류영준 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카카오페이 데이 2019’를 열고 “이달 중 카카오페이 앱을 출시하고 단계적으로 금융 서비스를 강화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류 대표는 ‘마음 놓고 금융하다’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하며 올해 중 ▲신용카드 오프라인 결제 ▲해외결제 ▲온라인 보험 판매 ▲통합 자산관리 로보어드바이저 및 별도 고객센터 운영 ▲모바일 영수증(지방세·공공기관 통지서 등) ▲개인 간 거래(C2C) 택배 서비스 시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카드 오프라인 결제 연동 서비스의 경우 이르면 6월 중 시행될 예정이며 수수료는 타 카드사와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된다. 보험은 손해보험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진다.

류 대표는 “현재 보험사들은 암보험, 연금보험 위주 장기보험에 치중해 있다”며 “우리가 판매하고자 하는 영역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소규모 손해보험 영역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중 출시 예정인 카카오페이 앱은 카카오톡에 속한 서비스를 포함해 투트랙으로 운영된다. 이승효 서비스총괄 이사는 “(카카오톡에서) 독립할 생각은 염두하고 있지 않다”며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카카오톡이나 페이 앱에서 골라 쓸 수 있게끔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류 대표는 오는 6월 중으로 외국환거래법이 개정되면, 이후에는 알리페이 등과 협업을 통해 해외 진출을 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올해 중 일본을 시작으로 각 국 해외 진출에 뛰어 들 생각이다. 영수증 서비스의 경우 지방세부터 각종 공공기관에 납부해야 할 영역까지 페이 앱에서 납부, 영수증을 받아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류 대표는 “소비자 중심의 생활 속 불편함을 없애고자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몇년 뒤에는 카카오페이가 ‘종이 없는 사회’를 이끌고, 혁신을 거듭하는 금융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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