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더 덥다"…식음료업계, 여름 겨냥 신메뉴 속속 등장
"올해 더 덥다"…식음료업계, 여름 겨냥 신메뉴 속속 등장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9.05.04 11: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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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미역' 떠오르기도
맥도날드, 본격적인 여름 시즌 맞아 디저트 메뉴 3종 출시/맥도날드 제공
맥도날드, 본격적인 여름 시즌 맞아 디저트 메뉴 3종 출시/맥도날드 제공

식품업계가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신메뉴와 프로모션 등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작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식품업계는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컵 빙수부터 미역을 활용한 비빔면까지, 참신한 신제품들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맥도날드는 1등급 원유를 사용한 아이스크림 3종을 선보였다. 우선 '솔티 카라멜 콘'은 1등급 원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에 달고 짭조름한 카라멜이 감싸고 있다. 일명 '단짠단짠'(달고짜다는 의미의 신조어)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어 젊은 세대를 겨냥한 신메뉴로 보인다. '솔티 카라멜 맥플러리'는 달고 짭조름한 맛에 오레오 과자의 바삭한 식감이 더해진 아이스크림콘으로 이 두 제품은 올 9월까지만 한정메뉴로 판매된다.
 
반면, 두 제품과 함께 출시된 '스트로베리 콘'은 전국 맥도날드 매장 중 147곳에서 고정 판매한다. '스트로베리 콘' 역시 1등급 원유에 국내산 딸기를 넣은 아이스크림콘으로, 딸기의 상큼함과 아이스크림의 단맛을 함께 맛볼 수 있다.
 
이어 맥도날드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디저트 강자 맥도날드에서 신선한 1등급 원유로 만든 아이스크림 3종을 내놓게 됐다"며 "오직 맥도날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맛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아이스크림 3종으로 올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맥도날드의 경쟁사 맘스터치 역시 여름맞이 디저트 메뉴를 선보였다. 맘스터치는 지난 30일부터 진한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큐브치즈빙수 3종을 출시했다. 큐브치즈와 망고, 딸기를 함께 넣어 과일의 상큼함을 강조한 '치즈망고야', 달달한 팥과 딸기, 진한 치즈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치즈팥이야', 톡톡 터지는 딸기의 상큼함과 각종 치즈들을 음미할 수 있는 '치즈딸기야'가 신메뉴의 주인공이다.
 
아울러, 맘스터치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높은 가심비를 특징으로 내세운 좀 더 작은 사이즈의 컵빙수도 함께 출시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진한 치즈 맛의 빙수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확실하게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인 만큼, 중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이 맘스터치의 큐브치즈빙수로 다가오는 여름철 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카페 브랜드들도 여름시즌을 대비해 참신한 메뉴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1일부터 '2019 여름 e-프리퀀시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블렌디드, 프라푸치노, 리저브 제조 음료 등이 포함된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총 15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해 e-스티커를 적립하고 e-프리퀀시를 완성해야 한다. '2019 서머 e-프리퀀시 프로모션'은 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 회원 혹은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회원 계정에 등록된 e-프리퀀시 바코드로 참여 가능하다.
 
'2019 서머 스테이 킷'은 여름 휴가지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비치타월과 타월을 담는 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있다. 이번 증정 키트의 디자인은 '비치', '20주년', '그린 로고', '옐로우 로고'의 4종으로 구분되며 이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스타벅스의 여름 프로모션 은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행사로 특히, 작년 행사 증정품인 ‘마이 홀리데이 매트’는 추가 제작이 이루어졌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스타벅스 최희정 마케팅 팀장은 "다가올 여름휴가를 기다리는 많은 고객분들을 위해 '2019 서머 스테이 킷'을 준비했다. 스타벅스 음료와 더불어 활용도가 높은 '2019 서머 스테이 킷'과 함께 여름을 더욱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SPC그룹 파스쿠찌도 '그린 피크닉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장에서 신제품 빙수 또는 1만4000원 이상의 제품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그린 피크닉템' 4종을 판매한다. 파스쿠찌가 한정판으로 제작한 '그린 피크닉템'에는 마이스트로우, 폴딩 실리콘컵, 타이벡 에코백, 피크닉 매트 등 알찬 구성을 선보인다.
 
한편, 지난달 23일 파스쿠찌는 여름을 맞아 빙수 5종을 발 빠르게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빙수는 '크림 덮인 빙산(Summer Snowy Hills)'을 주제로 하여, 함께 제공되는 삽 모양의 스푼으로 빙수 속에 숨겨진 젤라또를 찾아먹는 재미를 더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올해 빙수 신제품은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것"이라고고 전했다.
 
주요 라면업체들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미역'을 활용한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면서 계절면 전쟁의 서막을 알렸다. 삼양식품 역시 청정지역 완도산 미역을 아낌없이 넣은 '미역새콤비빔면'을 출시했다. 여름시즌 한정으로 8월까지 생산되는 '미역새콤비빔면'은 태양초 고추장과 식초 등에 사과․ 배 농축액을 넣어 매콤새콤한 맛의 초장소스를 내세웠다. 아울러 얇은 면발과 미역의 오독한 식감이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계절면 시장을 타겟으로 새로운 맛과 식감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열무비빔면, 튀김쫄면, 미역새콤비빔면 3가지 제품으로 비빔면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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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보 2019-05-08 16:14:07
왜 기사를 읽는데 침이 나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