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 더 강화돼야 합니다“
“제약 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 더 강화돼야 합니다“
  • 양혜원 기자
  • 승인 2019.04.29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약산업 육성' 주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사옥의 모습 /김지섭 대리 제공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사옥의 모습 /김지섭 대리 제공

“제약 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더 강화돼야 합니다“

2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김지섭 대리는 여성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해 정부 지원이 더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리는 “지난 22일 문재인 정부가 비메모리, 미래형 자동차와 더불어 바이오산업을 3대 중점육성산업으로 선정한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라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제약바이오산업은 현 정부가 출범 초기부터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신산업’에 포함됐다. 이번에 제약바이오산업이 중점육성산업으로 선정되면서, 성장 가능성이 한 층 높아진 것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3월부터 "양질의 합성의약품, 바이오의약품 등을 제조하기 위해서는 제약산업이 미래 주력산업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를 위해 전폭적 연구개발비 확대, 합리적인 보험 약값, 제약산업에 대한 세제 지원 등을 촉구한 바 있다.

김 대리는 “제약산업은 크게 3가지 정도로 분류할 수 있다. 천연성분의약품, 합성의약품, 바이오의약품이다. 바이오의약품은 생체에서 유래한 원료로 만든 것으로 주로 세포, 유전자, 단백질 등을 원료로 해서 개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의약품 시장 규모가 22조원 정도인데, 세계 의약품 시장이 1400조원인 점을 고려하면 보다 제약 분야에 대해 정부 지원이 있어야 한다”며 “해외 의약품 수출이 작년에만 5조원이 넘을 정도로 늘고 있다. 글로벌 제약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상당히 중요한 시기다”라고 말했다.

김 대리는 제약산업이 사회안전망이 된다면서 미래 주력산업으로 도약해야 일자리도 늘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약산업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이라며 "양질의 의약품 개발과 생산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데 기여하기 때문에 공적인 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제약산업은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대기업까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이 되기 위해서는 제약산업의 연구개발에 (정부가) 투자를 할 필요가 있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 시장에 진입해 한 단계 도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