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아 U스피치커뮤니케이션 대표 "스피치 학원, 힐링공간 되길"
신유아 U스피치커뮤니케이션 대표 "스피치 학원, 힐링공간 되길"
  • 김연주 기자
  • 승인 2019.04.12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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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신유아 U스피치커뮤니케이션 대표 원장/본인 제공

개그맨 출신 아나운서 경력을 가진 스피치학원 대표.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이력을 가진 신유아 U스피치커뮤니케이션 대표 원장은 오늘도 ‘어떻게 하면 모든 사람들이 말하기에 자신감을 얻을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그는 타고난 입담꾼이다. 스피치 학원을 운영하기까지 개그맨, 쇼호스트, 리포터, 아나운서, 라디오 DJ 등 ‘말’과 관련된 직업을 수도 없이 거쳤다. 현재도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

신 대표의 첫 출발은 개그맨이었다. 어릴 적부터 재치 있다는 말을 자주 들었던 그는 말하는 것을 좋아해 공채 개그맨 시험을 응시했다. 많은 사람 앞에서도 긴장하지 않은 덕에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SBS 개그맨 공채 시험에 당당하게 합격했다. 신 대표의 개그맨 경력은 말하기를 어려워하는 수강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수업 분위기를 유연하게 만들어 수강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개그맨 출신이라 그런지 사람들을 웃게 하는 방법을 아는 것 같다”며 “스피치 교육을 할 때도 딱딱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재치있는 얘기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스피치 학원 운영 외에도 라디오 DJ, 유튜브 채널, 스피치 강연 등을 통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의 활동은 전부 말과 깊은 관련이 있다. 

신 대표는 “말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직업을 가지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며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말하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재미있고 신뢰감을 주며 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고 말했다.

신유아 대표가 스피치 강연을 하고 있다 / 본인 제공

신 대표는 사람들이 말에 대한 자신감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스피치 교육을 시작했다. 

그는 “말은 일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소통수단”이면서도 “말하기를 무서워하는 사람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대화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에게  도움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학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U스피치커뮤니케이션을 찾는 연령대는 다양하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취업준비생, 직장인, 주부, 장년층까지 모든 연령대가 말에 대한 자신감을 얻기 위해 신 대표를 찾는다. 신 대표는 수강생들이 수업을 통해 변화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 

그는 “첫 상담 때, 사람의 눈도 마주치지 못했던 수강생이 있다”며 “(그 학생이) 교육이 끝날 때쯤에는 사람들 앞에서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을 만큼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어 “수업이 끝나고 난 뒤에도 수강생들에게 연락이 온다”며 “자신감을 얻게 해줘서 고맙다고 하는데 내가 더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신 대표 스피치 교육의 묘약은 ‘치유’다. 그는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이 붙는다고 믿는다. 

신 대표는 “주부, 워킹맘을 비롯한 중·장년층 수업을 하면서 많이 웃고, 운다”며 “수강생들의 이야기를 끌어내는 과정을 거듭하며 수강생들의 마음이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것”이라 말했다.

그는 스피치 학원이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고 있다. 신 대표는 학원 운영과 더불어 심리학 공부를 병행하고 있다. 사람을 이해할 수 있어야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는 “말이라는 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들었을 때 공감할 줄 아는 것도 중요하다”며 “스피치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고 노력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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